콘파쿠 요우무 시나리오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105/Youmu's Scenario.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스테이지 1
| 화자 | 대사 |
|---|---|
| 유유코 | 왜 그러니? 그렇게 졸린 얼굴을 다 하고. |
| 요우무 | 유유코님께 보고드리고 싶은 일이 있어서요...... 졸리지는 않고요. |
| 유유코 | 안 들을래. |
| 요우무 | 아뇨, 들어주셨으면 해요. |
| 요우무 | 요즘 유령들 수가 줄어들고 있어요. |
| 유유코 | 어머나, 늘리고 올까? 싹둑싹둑해서. |
| 요우무 | 아니요, 줄어드는 일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는데...... |
| 요우무 | 아무래도 하나둘씩 성불도 못한 채 사라져가고 있는 모양이에요. |
| 유유코 | 그래서 어떻게 할 생각이야? |
| 요우무 | 조사하러 가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잠깐 집을 비워도 될까요? |
| 유유코 | 안 돼. 가고 싶다면 나를 쓰러뜨리고 가렴. |
| 패배 | |
| 유유코 | 너는 얌전히 정원지기 일을 하고 있으면 된단다. |
| 유유코 | 이 사건에 섣불리 관련되면 위험하니까. |
| 승리 | |
| 요우무 | 왜 이렇게 되는 걸까. |
| 유유코 | 잘했어! 날 이겼으니까 마음대로 하려무나. |
| 요우무 | 자, 그럼 뭘 단서로 찾아야 되지...... |
| 요우무 | 일단 다녀오겠습니다! |
스테이지 2
| 화자 | 대사 |
|---|---|
| 요우무 | ...... |
| 요우무 | 어? 신사가 이렇게 이국적인 건물이었나? |
| 레이무 | 아~ 정말, 뭐야! 오늘 신사 문 닫았다고! |
| 요우무 | 뭔 일 있었어? 신사를 이렇게 이상하게 리모델링하다니. |
| 레이무 | 이거 리모델링 아니거든. 무너졌다고, 그놈의 메기 때문에! |
| 요우무 | ......우리 집은 눈이 쌓이질 않나, 신사는 무너지질 않나. |
| 요우무 | 유령은 또 어딘가로 자꾸 사라지고...... 뭔가 이상한 일만 자꾸 일어나네. |
| 레이무 | 너도 나 방해하러 왔어? |
| 요우무 | 아니, 그러려던 건 아닌데...... 근데 갑자기 햇볕이 강해졌네. |
| 레이무 | 아~ 덥다 더워. 잠깐, 그러고 보니 아까 너 뭐라고 말했지? |
| 레이무 | "......우리 집은 눈이 쌓이질 않나" 그러면 잠깐 열이나 식히러 갈까~ |
| 요우무 | 응?@ 아니 내가 나가 있는 사이에 그러면 좀 곤란해. |
| 레이무 | 시끄럿! 난 지금 오갈데 없는 분노를 껴안고 있단 말이야! |
| 패배 | |
| 레이무 | 그럼 다녀올게. |
| 레이무 | 넌 여기서 신사라도 고치고 있어. |
| 승리 | |
| 요우무 | 휴우, 신사에 큰일이 난 건 알겠지만 좀 진정하라니까. |
| 레이무 | 우~ |
| 요우무 | ......으음. 신사에도 유령은 코빼기도 안 보이네. |
| 요우무 | 있지, 혹시 유령 어디 갔는지 몰라? |
| 레이무 | 아~? 유령? 그건 너잖아? |
| 레이무 | 삼도천이라도 건너간 거 아냐? |
| 요우무 | 끄응. 뭔가 큰일이나 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
스테이지 3
| 화자 | 대사 |
|---|---|
| 요우무 | 설마하니 그럴 일은 없겠지만...... |
| 요우무 | 일단 사신한테도 한 번 정도는 여쭤봐야지...... |
| 코마치 | 뭔 일이야? 그렇게 졸려보이는 표정으로. |
| 요우무 | 아뇨, 요즘들어 유령 수가 줄어들고 있어서요...... 졸리지는 않고요. |
| 코마치 | 아하, 유령. 그래, 그거에 관해서 너한테 충고해줄 게 있었지. |
| 요우무 | 네? |
| 코마치 | 너지? 요즘 유령을 베어제끼는 녀석이. |
| 코마치 | 유령들이 베여서 다 어딘가로 튀어가버린다고. |
| 요우무 | 네? 베여서? 무슨 말씀입니까? |
| 코마치 | 그건 오히려 이쪽이 듣고 싶거든? |
| 요우무 | 적어도 저는 그런 짓을 하진 않았어요. |
| 코마치 | 너 말고 유령을 베는 걸 할 수 있는 녀석은 없잖아? |
| 코마치 | 기억이 안 난다면 몽유병이라도 의심해 보는 게 어때! |
| 패배 | |
| 코마치 | 휴, 요즘은 일이 좀 적어서 편하구만. |
| 코마치 | ......하지만 무조건 기뻐하기는 좀 그런데. |
| 승리 | |
| 요우무 | 전 아니라고요. 저도 유령에 대해 조사하는 중이라니까요! |
| 코마치 | 그러니? |
| 코마치 | 이런 짓을 벌일 만한 녀석이 또 있나......? |
| 요우무 | <color FFFFFF>그럼, 있지.</color> |
| 요우무 | 엑!? 유카리 님? |
| 유카리 | 요우무, 유령을 벨 수 있는 건 너 혼자만이 아니란다. |
| 요우무 | 그, 그렇군요. |
| 유카리 | 유령들이 무차별적으로 베여나가는 지금 상황은 좀 위험해. |
| 요우무 | 그럼 무엇 때문에 베는 걸까요? |
| 유카리 | 자, 이쪽으로...... |
스테이지 4
| 화자 | 대사 |
|---|---|
| 유카리 | 생물이 많은 이 곳에선 기의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을 거야. |
| 요우무 | 음~ ......그러니까. |
| 요우무 | 잘 모르겠어요. |
| 유카리 | 넌 아직 미숙하구나. |
| 유카리 | 좀 더 알기 쉽게 기를 모아볼까. |
| 패배 | |
| 유카리 | 신사까지 무너뜨렸다 이거네. |
| 유카리 | 나도 이젠 슬슬 화를 내도 괜찮겠지. |
| 승리 | |
| 요우무 | 그렇군요, 알았습니다! |
| 요우무 | 유령......기질은 하늘로 이끌리듯 위로 솟아오르고 있던 거예요! |
| 유카리 | 유령 뿐만이 아니란다. |
| 요우무 | 저기, 유령 뿐만이 아니란 건...... |
| 요우무 | 살아있는 모든 생물들의 기질이 붉은 구름이 되어......앗! |
| 유카리 | 그럼 다녀오렴. |
| 요우무 | 유카리 님 덕분에 중요한 것을 깨달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 유카리 | 아니, 조금 쓴 맛을 보고 오라고. 경험삼아서 말이지. |
스테이지 5
| 화자 | 대사 |
|---|---|
| 요우무 | 그래, 사람의 기질이 베여나가고 있었어.@ 유령 뿐만이 아니었구나. |
| 요우무 | 베인 기질이 몸 주변을 감돌다가 머리 위쪽에 이상한 붉은 구름을...... |
| 요우무 | 그렇다면, 백옥루에 눈이 내렸던 것 또한 유유코 님의 기질......! |
| 요우무 | 이 구름 속 어딘가에 범인이 있어! |
| 이쿠 | 하늘을 비색으로 물들이는 것은 대지의 하품. |
| 이쿠 | 대지의 하품은 눈을 뜰 징조. |
| 이쿠 | 머지않아 환상향이 눈을 뜨겠지요. 거칠고, 잔혹하게도. |
| 요우무 | 당신......@ 당신이 이런 짓을......? |
| 이쿠 | 네? |
| 요우무 | 유령을 멋대로 베면 안 됩니다. |
| 요우무 | 허가가 내려지지 않은 성불은 금지되어 있어요. |
| 이쿠 | 어머나?@ 그렇사옵니까? |
| 요우무 | 그래요!@ 지금 천계는 심각한 포화상태라고요! |
| 이쿠 | 그 점은 이제 잘 알아두겠습니다. |
| 이쿠 | 그래서, 그것 때문에 당신은 천계로 가시려 하는지요? |
| 요우무 | 네? 천계로? |
| 이쿠 | 이 구름 위쪽은 천계이니까요. |
| 요우무 | 어라? 그렇게 위쪽까지 왔구나. |
| 이쿠 | 천계까지 가서 무슨 일이라도 하셔야 하는 건가요? |
| 요우무 | 살아있는 자들에게서 기질을 잘라내 모으는 녀석을 쓰러뜨리는 일! |
| 이쿠 | 이런 이런. |
| 요우무 | 기질은 이 비구름을 향해 모였어. |
| 요우무 | 즉, 당신이 범인이야! |
| 패배 | |
| 이쿠 | 이런, 뭔가 착각을 하신 모양이군요. |
| 이쿠 | 그럼, 저는 이만 대지의 기상을 전하러 지상으로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
| 승리 | |
| 요우무 | 자, 이만큼 응징하면 나쁜 짓은 꿈도 못 꾸겠지! |
| 이쿠 | 저는 단지 인간 분들께 중대한 이변이 일어날 것임을 전달하는 용궁의 사자. |
| 이쿠 | 이변을 일으키는 것은 제 역할이 아니랍니다. |
| 요우무 | 으응?@ 그, 그랬나요? |
| 요우무 | 그럼 당신은 무엇 때문에 이 구름 속을 누비는 거죠......? |
| 이쿠 | 머지않아 환상향이 눈을 뜹니다. |
| 이쿠 | 그래요, 괴멸적인 대지진이 환상향을 덮치겠지요. |
| 요우무 | 넷!? |
| 요우무 | 무무무무무, 무슨 말씀을...... |
| 이쿠 | 붉은 구름이 그 징조입니다.@ 즉, 이 구름이 떠 있는 한 지진은 피할 수 없어요. |
| 요우무 | 그러고 보니 신사도 메기 때문에 무너졌다고 했는데...... |
| 요우무 | 오오나마즈가 지진을 말하는 거였구나. |
| 이쿠 | 얼마 안 가 유령의 수가 급증하지 않을런지요.@ 이 얼마나 비극적인지. |
| 요우무 | 유령을 써서 붉은 구름을 만들고 그 구름으로 지진을 일으켜서...... |
| 요우무 | 다시 유령을 늘릴 생각이라니! |
| 요우무 | 이러고 있을 틈이 없어. 범인은 반드시 내 손으로 벤다! |
스테이지 6
| 화자 | 대사 |
|---|---|
| 요우무 | 여기는...... |
| 요우무 | 혹시 천계? |
| 텐시 | 붉은 안개, 그것은 비상의 기운. |
| 텐시 | 비상의 기운, 그건 바로 생물의 본질. |
| 텐시 | 날씨는 비상천의 본질이리라. |
| 텐시 | 기다렸지? |
| 요우무 | (머-엉) |
| 텐시 | 왜 그래? 당신이 그렇게나 찾아다니던 범인이 눈 앞에 있는데. |
| 요우무 | 아? 어엇!? |
| 텐시 | 갑작스러워서 이야기를 못 따라가는 건가? |
| 요우무 | ...... |
| 텐시 | 다음엔, "유령을 베고 다니던 건 너야?" 라고 말할 차례지? |
| 요우무 | 어, 유령을 베고 다니던 건 당신입니까? |
| 텐시 | 그래, 나야.@ |
| 텐시 | 나는 히나나위 텐시. |
| 텐시 | 이 비상의 검은 유령도, 기질도 전부 그대로 끌어내거든. |
| 텐시 | 이걸로 붉은 구름을 모아서, |
| 텐시 | 대지를 뒤흔들 거야. |
| 요우무 | 이야기를 못 따라가겠어요. |
| 텐시 | 진짜~ 정신 좀 놓지 말라고! 당신은 나를 <accent>응징하려고</accent> 여기 왔잖아? |
| 텐시 | 당신이 진심으로 나오지 않으면 나도 싸울 기분이 안 난단 말이야. |
| 요우무 |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마치 제가 쓰러뜨리기를 바라는 듯한 말투군요. |
| 텐시 | 자, 여기까기 도달하고 마침내 정답에 근접한 당신은@ 나를 쓰러뜨려야만 하는 거야. |
| 요우무 | ??? |
| 텐시 | 그래, 지상에서 인간과 요괴가 싸우는...... 나는 그런 관계를 지켜보며 쭈욱 동경하고 있었어! |
| 요우무 | 호, 혹시, 그런 이유로 유령을 베고, 사람의 기질을 베고, 신사를 무너뜨린 거......? |
| 텐시 | 당연하지. 이건 참고로 말해주는 건데 |
| 텐시 | 앞으로 더 큰 지진이 일어날 거야.@ 뭐 불만 있어? |
| 요우무 | 그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진심으로 열받는걸. |
| 텐시 | 더, 더 열받아라!@ 당신이 나를 응징하지 않으면 환상향이 무너질 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