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시나리오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16/Marisa's Scenario.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스테이지 1
| 마리사 | 뭐야 이거, 무지하게 덥잖아. 젠장맞을! |
| 이터니티 라바 등장 | |
| 라바 | 뭐야뭐야, 왜 그래? |
| <Boss title> | |
| 라바 | 여름이니까 더운 건 당연한 거 아니야? 요정도 다 아는 사실인걸. |
| 마리사 | 이만큼 더울 줄 몰랐으니까 이렇게 두툼한 차림으로 왔을 거란 사실은 모르겠냐? |
| 마리사 | 아아, 더워서 죽을 것 같네! |
| 라바 | 가만 보니까 너, 터무니없이 계절에 안 맞는 차림이구나. |
| ♪ 한여름 요정의 꿈 | |
| 라바 | 좀 더 몸을 움직여서 여름의 더위를 온몸으로 맛보는 건 어떨까! |
| 이터니티 라바 격파 | |
| 라바 | 으아~ 더워! |
| 마리사 | 그래, 덥다! |
| 라바 | 덥다면서 왜 그런 옷차림으로 다니는 거야? |
| 마리사 | 우리집 주변은 눈이 내리고 있을 정도로 한겨울이었다구! |
| 마리사 | 정말이지 어떻게 된 영문이야? |
| 라바 | 또 그런 터무니없는 농담을 하네 지금은 최고의 한여름이잖아. |
| 마리사 | 그건 보면 안다구. 여기가 여름이란 건 틀림없는 사실이야. |
| 마리사 | 이렇게 종잡을 데 없는 이변은 오래간만이구만. 다음은 또 어딜 조사해야 될지 모르겠다. |
스테이지 2
| 네무노 | 너는 뭐지? |
| 네무노 | 이곳은 내가 머무는 영역 안이다. |
| 마리사 | 못 본 녀석이구만. |
| 마리사 | 넌 누구냐? |
| <Boss title> | |
| 네무노 | 그건 이쪽이 묻고 싶은 말이다. |
| 네무노 | 우리는 이곳에 옛적부터 터를 잡았다. 이동한 적은 없지. |
| 네무노 | 그러던 와중에 네가 이렇게 들어온 것이고. |
| 마리사 | 오, 미안. 난 마법사인 마리사라고 한다. |
| 마리사 | 아무래도 이 근처 일대만 계절이 가을이 되어 있는데 말야. |
| ♪ 깊은 산 속의 인카운터 | |
| 네무노 | 그런 이야기는 모른다. 군말은 필요 없고, 이곳에서 나가라. |
| 네무노 | 이 이상 이곳에 머무를 요량이라면 너를 반으로 갈라내어 햇볕에 말려 주겠다! |
| 사카타 네무노 격파 | |
| 네무노 | 너 꽤 강하구나. 마법사라고 했나? |
| 마리사 | 마법사라곤 해도 인간이지만. |
| 네무노 | 호오, 인간이라. |
| 네무노 | 마치 전설의 킨토키를 방불케 하는 인간이로구나. |
| 네무노 | 마음에 들었다! 무슨 이야기든 듣겠다. |
| 마리사 | 그러냐, 그럼 뭣좀 물어보자. |
| 마리사 | 여기 주변만을 가을로 만든 녀석에 대해서 뭔가 아는 거 있어? |
| 네무노 | 여기 주변만 가을? 무슨 소리지, 그건? |
| 마리사 | 지금 환상향 여기저기에서 이상 기후가 나타나고 있는 건 알고 있어? |
| 네무노 | 모른다. |
| 마리사 | 다른 이상한 기후가 나타나고 있는 곳도 아는 거 없고? |
| 네무노 | 우리는 이곳에서 나가지 않는 까닭에 전혀 모른다. |
| 마리사 | .....그래, 실례했다. |
스테이지 3
| 마리사 | 신사도 이상하구만. 여기만 비정상적으로 벚꽃이 피어 있어. |
| 마리사 | 신사에서 이변을 일으키는 녀석이 있을 리는 만무하다고 생각하지만. |
| 코마노 아운 등장 | |
| 아운 | 아, 마리사 씨네요? |
| 아운 | 지금 레이무 씨는 외출 중이에요. |
| 마리사 | 누구야 넌? |
| <Boss title> | |
| 아운 | 너무하셔~ 코마이누인 코마노잖아요오~! |
| 아운 | 처음 뵙는 거긴 하지만요. |
| 마리사 | 처음 뵙는 거냐? |
| 아운 | 이래봬도 슬그머니 신사나 절 같은 데를 수호해 왔다구요. |
| 마리사 | 코마이누면 그거 아냐? 만나자고 약속 잡을 때 곧잘 써먹는 석상. |
| 아운 | 뭐어, 그거 맞을걸요? 그래도 어엿한 신사의 수호신이라구요. |
| 마리사 | 하하하, 같은 편인 척한다고 내가 속아넘어갈 줄 알았냐! |
| ♪ 한 쌍의 신수 | |
| 마리사 | 수호신은 무슨, 당장 지금만 딱 봐도 신사가 이변으로 뒤덮여 있는데! |
| 마리사 | 너를 쓰러뜨리고 신사를, 그리고 계절을 원래대로 돌려주마! |
| 코마노 아운 격파 | |
| 아운 | 졌다아... |
| 아운 | 신사를 위해 엄청 애써 왔는데 두들겨 맞아 버렸어어~ |
| 마리사 | 너한테서 이변이랑 연결되는 요기는 안 느껴졌는데. |
| 마리사 | 어... 뭐랄까, 미안하다. |
| 아운 | 아까 전부터 저는 신사의 편이라고 계속 말씀드렸잖아요. |
| 마리사 | 그럼 이 이변에 대한 조사에 협력 좀 해 줄래? |
| 아운 | 당연히 해 드려야죠! |
| 아운 | 계속 신사나 절만 보고 있긴 하지만, 바뀐 점이 있다면 |
| 아운 | 요정이 폭주하고 있는 것 정도 이려나요오...? |
| 마리사 | 그 녀석들은 이변만 일어나면 항상 폭주하니까 뭐. |
| 마리사 | 다른 건... |
| 마리사 | 늘 숨어서 활동하고 있던 바로 너, 코마이누가 튀어나와 있는 것. |
| 마리사 | 그것도 바뀐 점이라고 하면 바뀐 점이겠지. |
| 마리사 | 일단, 마지막 하나 남은 계절의 장소도 마저 조사한 뒤에 결론 내리기로 할까. |
| 아운 | 힘내세요! 전 뒤에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
| 마리사 | 응원은 됐어, 기분 이상해지니까. |
스테이지 4
| 마이 | 어라, 혹시 네가 선택받은 자가 된 건가? |
| 마이 | 나름 화려하게 저지른다고 저지르는 것 같았는데 예상보다 좀 늦어졌네, 나오는 건? |
| 마리사 | 네가 숲을 이 모양으로 만든 녀석이구만!? |
| 야타데라 나루미 등장 | |
| 나루미 | 힘이 마구 넘쳐흐른다! |
| <Boss title> | |
| 나루미 | 무슨 이유인 걸까, 이렇게나 마력이 흘러나오다니 말야...... |
| 나루미 | 이건 눈 앞에 있는 인간에게 시험해 봐야만 할 것 같아! |
| 마이 | 아하하하하, 네 이번 상대는 이 녀석이야. |
| 테이레이다 마이 퇴장 | |
| 마이 | 그럼 나는 먼저 돌아가 있을게~ |
| 마리사 | 야, 도망치지 마! |
| 나루미 | 뭔지는 모르겠지만, 눈보라가 나한테 힘을 나눠주고 있는 것 같아! |
| 마리사 | 너는...... 어디서 본 적이 있던 거 같은데. |
| 마리사 | 아 그렇지, 기억 났다. 마법 지장 나루미잖아. |
| 나루미 | 그 목소리는 마법 인간 마리사야? |
| 나루미 | 마법 눈보라가 너무 심해서 바로 못 알아봤네. |
| 마리사 | 아까 그 녀석을 쫓아야 하니 거기서 비켜 주면 좋겠는데. |
| ♪ 마법의 삿갓 지장 | |
| 나루미 | 싫은데~ 오늘은 마법을 시험하고 싶은 기분이야. |
| 마리사 | 매사에 소극적인 네가 그런 말을 다 할 줄은 몰랐는데. 날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거야? |
| 나루미 | 오늘은 눈보라가 든든하게 받쳐 주는 기분이야. 그래서 질 것 같지는 않은걸. |
| 나루미 | 이유는 특별히 없지만! 간다! |
| 야타데라 나루미 격파 | |
| 나루미 | 아무리 써도 힘이 계속해서 남아돌고 있어! |
| 마리사 | 잠깐만, 타임. |
| 마리사 | 지금 네 마법, 어딘가 조금 이상한 거 같은데? |
| 마리사 | 뭐랄까, 마력의 흐름이 평소와는 다르다고 해야 되나? |
| 마리사 | 뒤에서부터 마력이 흘러나오는 느낌인데. 너는 눈치 못 챈 거야? |
| 나루미 | 웅... 그런 것 같기도...... 왠지 등 쪽이 뜨겁달까? |
| 마리사 | 그렇구만. 그것도 맘에 걸리긴 하는데...... 하나 더. 좀 전에 있던 그 녀석. 걔는 누구야? |
| 나루미 | 좀 전에 있던? 무슨 말이야? |
| 마리사 | 네 뒤에서 계속 춤추고 있던 녀석 말야. 몰랐어? |
| 나루미 | 나는 계속 혼자 있던 걸로 아는데? |
| 마리사 | 하긴 너는 혼자 있기 좋아하는 타입이었지. |
| 나루미 | 아 그나저나 등 뒤가 계속 뜨거워~ |
| 마리사 | 눈보라를 너무 맞아서 동상 걸린 거 아냐? 잠깐 보여 줘 봐. |
| 마리사 | 어? 잠깐, 너 이거 뭐야!? |
| 마리사 | 등 뒤에 문이 있잖아! |
| 나루미 | 뭐? 뭐야, 무섭게! |
| 마리사 | 이 문에서 마력이 흘러들어오는 거네...... 틀림없어. |
| 나루미 | 뭐가 어떻게 된 거야? 마리사, 이거 어떻게 좀 해 줘! |
| 마리사 | 크윽, 이건 어떻게 봐도 함정이란 생각밖에 안 드는데...... |
| 마리사 | 하지만 이걸 놓치면 더 이상 단서도 없어.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지니! |
스테이지 5
| 마리사 | 와, 뭐야 여기는......? |
| 마리사 | 나루미 등에 설마 이런 세계가 펼쳐져 있을 줄이야. |
| 마이 | 어라!? 아까 만난 그 인간이잖아, 무슨 수로 이곳에......? |
| 마이 | 아, 혹시 아까 그 지장 등에 놔둔 문을 그냥 열어둔 채로 왔나. |
| 니시다 사토노 등장 | |
| 사토노 | 어휴~ 정말이지 너무 덜렁이라니까, 마이 너도. |
| 사토노 | 아직 지령도 안 내려왔는데 벌써 인간을 끌어들이면 어떡해~ |
| 마이 | 뭐, 그래도 잘 됐잖아? 화려하게 저지르기도 했고. |
| 마이 | 분명 "잘 해 주었다, 마침 시기적절하지 않은가?" 라고 스승님도 말씀하실 걸. |
| 마리사 | 너흰 대체 뭐야? 그리고, 여기는 또 뭐 하는 데고? |
| <Boss title> | |
| 마이 | 훗, 나는 테이레이다 마이. |
| 사토노 | 난 니시다 사토노라 해. |
| 사토노 | 정식으로 인사할게. 어서 와, 해후의 나라에. |
| 마리사 | 해후의 나라? 처음 들어보는 나라네. |
| 마리사 | 함정인 것 같긴 하지만, 더는 물러날 데도 없어! |
| ♪ 크레이지 백댄서즈 | |
| 마이 | 안심하셔. 함정은 아니니까. |
| 마이 | 다만, 네가 정말로 선택받은 자인지 지금부터 테스트를 하지. |
| 사토노 | 네가 너무 약하거나 그러면 우리가 스승님께 꾸중을 듣게 되거든. |
| 마이 | 자, 제대로 간다! 죽으면 거기서 그냥 끝이야! |
| 사토노 | 봐 주진 않을 거지만, 죽으면 넌 우리가 죽일 거야! |
| 니시다 사토노 , 테이레이다 마이 격파 | |
| 마리사 | 꽤 힘들게 만드네! |
| 마이 | 좋~ 았어. 이쯤까지만 하자구. |
| 사토노 | 그럭저럭, 합격점은 됐으려나 |
| 마이 | 좋았어, 테스트 끝, 축하해! 합격이야! |
| 마리사 | 하, 합격? 무슨 소리야? |
| 사토노 | 우리는 등 뒤에서 춤을 춤으로써 대상이 가진 잠재력을 무한히 이끌어 낼 수 있어. |
| 마이 | 우리들은 평소 숨어 지내던 녀석들의 가능성을 찾아내 주는 한편, |
| 마이 | 너처럼 어그레시브한 인재를 찾아내는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 말씀. |
| 마리사 | 잠재된 능력을 끌어올린다...... 아하. 나루미 등에 있던 문은 그 영향이구만. |
| 마리사 | 그럼 혹시 사계가 이상해진 것도 요정들의 잠재 능력을 끌어올려서 그렇게 된 거야? |
| 마이 | 그건 부작용인 셈이지. 요정들이 제멋대로 폭주했을 뿐이니까. |
| 마리사 | 요정을 폭주시켜서 환상향을 혼란에 빠뜨리면서까지 찾으려는 인재...... |
| 마리사 | 그게 바로 나라 이거구만? 좋아 좋아. |
| 마이 | 자 어쨌건 간에, 테스트도 합격했고! |
| 마이 | 너를 초대할게! 배후에 선 최고 비신님 앞으로! |
스테이지 6
| 마리사 | 도대체 대관절 어디에 있다는 거야? 그 비신인지 뭔지. |
| 마리사 | 그리고 또, 이 세계는 대체 무슨 세계야? |
| 마리사 | 어디로 가도 죄다 문밖에 없고 말야...... |
| 마타라 오키나 등장 | |
| 오키나 | 오오, 예까지 잘 와 주었다. |
| 오키나 | 네가 바로 두 동자가 이야기했던 인간이로군. |
| 마리사 | 그렇다, 아마도. |
| 오키나 | 흐음...... |
| 오키나 | 그 꼴은 무엇이냐? 이상한 복장이로군. |
| 마리사 | 마법사의 정장이올시다. 마법사니까 이상한 걸 입더라도 문제 없지. |
| 마리사 | 너도 만만치 않다구? 대체 정체가 뭐야? |
| <Boss title> | |
| 오키나 | 내 이름은 마타라 오키나. |
| 오키나 | 후호의 신이자 장애의 신이며, |
| 오키나 | 또한 노가쿠의 신, 숙신, 그리고 성신인 동시에, |
| 오키나 | 이 환상향을 창조한 현자 중의 하나이다. |
| 오키나 | 이제는 슬슬 두 동자 녀석들의 후임을 찾아보아야 하는 시기라서 말이지. |
| 마리사 | 후임? 두 동자는 아까 그 녀석들을 말하는 것 같고. |
| 오키나 | 그렇다. 내 소중한 양 팔과 같은 자리이기에 정기적으로 새로운 인간을 골라 앉히고 있지. |
| 마리사 | 거기 앉으면 주로 무슨 일을 하는데? |
| 오키나 | 뒤편에서 환상향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일이다. 요즘 말로 '픽서'라고도 할 수 있겠군. |
| 오키나 | 보기보다 간단한 일이라네. |
| 마리사 | 간단한지 어떤지는 몰라도 재미는 있어 보이는 일이네. |
| 마리사 | 그러나 거절한다! |
| 마리사 | 나는 나 좋을 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구. |
| 마리사 | 아까 그 두 사람처럼 되라니, 상상만 해도 질색이야. |
| ♪ 비닉된 포 시즌스 | |
| 오키나 | 아하하, 이거 단단히 착각하고 있군. |
| 오키나 | 애당초 너에게 선택할 권한 따윈 주어진 적이 없다. |
| 마리사 | 뭐라고? |
| 오키나 | 부하로 삼을 자는 내가 고른다. 너에게 시비를 물은 적은 없느니라. |
| 마리사 | 흥, 힘으로 해 보자 이거군. 바라던 바라구! |
| 오키나 | 너의 등 뒤에 사계의 문이 존재하는 한은, 나의 다스림 아래서 벗어날 길은 없다. |
| 오키나 | 이제부터 최종 암흑 테스트를 행하겠노라. 실망시켰다간 죽임을 당할 줄 알거라! |
| 마타라 오키나 격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