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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르노 시나리오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16/Cirno's Scenario.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스테이지 1

치르노우~와아!
치르노여름은 역시 최~고로구나!
이터니티 라바 등장
라바와아 여름은 최고야!
<Boss title>
라바오, 피부 그을렸구나. 제대로 여름을 엔조이하고 있는 거야?
치르노당근! 얼음 요정님은 여름에 비로소 진가가 발휘된다구!
라바호랑나비 요정도 절대로 뒤떨어지지 않는다구! 힘이 끝없이 솟아나오고 있어!
한여름 요정의 꿈
두 사람누가 여름을 가져갈 것인지, 승부하자!
이터니티 라바 격파
치르노이겼다! 여름은 이 몸 것이다!
라바졌다아... 너 진짜로 강한 힘을 갖고 있구나!
치르노이 몸도 이 정도로 힘이 나오는 건 처음이라고
치르노좋았어, 이대로 환상향을 몽땅 지배해 주겠다!
라바내 몫까지 힘내서 꼭 지배해야 돼! 기대하고 있을게!
치르노맡겨 두라고! 우리 요정의 미래는 이 몸이 만든다!

스테이지 2

네무노너는 뭐지?
네무노이곳은 내가 머무는 영역 안이다.
치르노알 게 뭐야! 이 몸은 무려 환상향 몽땅의 지배자가 될 요정이시라고!
치르노어딜 가서 뭘 하든 그건 이 몸의 자유라 이 말씀이야!
<Boss title>
네무노지배자라? 그렇군. 지배든 무엇이든 간에 마음대로 하도록.
네무노그것과는 별개로 먼저 여기에서 나가 주지 않겠나?
치르노젠장, 그 눈은 이 몸을 바보로 보고 있는 거지?
치르노그렇게 나온다면 실력 행사다!
깊은 산 속의 인카운터
네무노위세가 대단한 요정이군.
네무노어디 해 보도록. 원하는 대로 갈기갈기 베어 주겠다.
사카타 네무노 격파
네무노너, 정말로 요정이 맞는가? 제법이잖나.
치르노뭔가 힘이 솟구쳐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구.
치르노분명 한여름의 태양이 이렇게 만들어 준 걸 거야.
네무노한여름?
네무노무슨 소리지? 지금은 한가을이다.
치르노한가을?
치르노어, 그러네! 어느샌가 쌀쌀해졌잖아!
치르노어, 어떻게 된 거지? 점심 때까지는 분명히 한여름이었는데......?
네무노그래서야 어디 가당키나 하겠나? 환상향의 지배자라니......
네무노뭐, 어찌 됐건 여기서 나가 주지 않겠나? 작은 지배자여.
치르노뭐, 괜찮겠지. 시원해진 지금이야말로 이 몸의 진가 발휘야!

스테이지 3

치르노오오, 신사는 이렇게나 단풍이 한창이네~
코마노 아운 등장
아운엥, 단풍이라니?
<Boss title>
아운너는 단풍이랑 벚꽃도 제대로 구분할 줄 모르는가 보네.
치르노벚꽃? 무슨 바보 같은 소리야, 가을에 벚꽃이 있을 리가......
치르노어라!? 벚꽃이잖아!
아운이렇게나 바보인데도 요력만은 제대로 갖췄구나.
치르노뭐야 이거 굉장해~
치르노단 하루만에 한여름에 한가을에 한봄이 됐어.
아운한봄은 뭐야, 그런 말은 쓰지 않는 말이라고.
치르노어라, 안 쓰는 거야?
치르노그래도 상관없어, 이 몸이 지배자가 된다면 그 말도 쓰는 걸로 할 거야!
아운주변의 요정들도 그랬지만 평소보다 힘을 더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네.
한 쌍의 신수
아운이거어, 안타깝지만 여기서 널 쫓아내야 될 것 같은데에
아운신사의 수호신으로서 말이야!
코마노 아운 격파
아운가, 강하다아...
아운요정들이 힘을 얻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이 정도까지였을 줄이야.
치르노좋~았어, 또 한 걸음 가까이 지배자에 다가섰다구!
아운나도 제대로 마음 먹고 싸웠음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운이 이상 힘을 쓰면 폭주해 버릴 것 같아서.
치르노져 놓고선 변명하는 거야? 한심하다~
아운으그그...
치르노자, 그럼 다음은 어디로 가 보실까?
치르노지금이라면 누구랑 붙어도 안 질 것 같다구.
아운뭐어, 이 신사에서 나간다고만 하면 아무런 불만도 없지만서두.
아운그치만 조심하는 게 좋아. 일시적인 힘에는 반드시 뒤에 뭔가 있기 마련이야.
아운나는 그 힘에서 악의가 느껴져길래...... 앗, 벌써 가 버렸잖아!
아운이걸 어째애, 큰일을 당할 지도 모르겠다.

스테이지 4

마이응? 거기 요정, 무슨 일 있어?
치르노이번에는 네가 상대로구만!
치르노최강이라는 이름을 걸고 붙자!
마이푸흐흐......
마이너희 요정이 힘을 얻은 게 누구 덕분인지 모르고 있나 본데.
야타데라 나루미 등장
나루미힘이 마구 넘쳐흐른다!
<Boss title>
나루미무슨 이유인 걸까, 이렇게나 마력이 흘러나오다니 말야......
나루미요정이랑 시험 삼아 싸워 보고 싶어!
마이아하하하하, 거기서 둘이 한번 잘 맞부딪혀 보라고
테이레이다 마이 퇴장
마이그럼 나는 먼저 돌아가 있을게~
치르노끄응, 뭐라 그런 건지는 하나도 못 알아들었지만
치르노더 강한 녀석이 나온 것 같으니, 아무래도 상관없겠지?
나루미계절에 안 맞는 눈보라가 불어와서 안 보이는 것 같은데
나루미여긴 바로 마법의 숲이라고.
치르노그래서?
나루미상대가 누구건 간에 마법에 전문인 나한테 상대가 될 리가 없잖아.
치르노멍청하네! 머리가 텅~빈 바보 멍청이!
치르노승부는 무조건 강한 쪽이 이기는 법이라고.
치르노그러니깐 이긴다!
마법의 삿갓 지장
나루미너무 기세등등한데에~
나루미지장인 나는 무불의 시대에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있는 거지만
나루미요정은 거기에 포함 안 되거든? 통입골수하도다, 다음 생에 보자꾸나! 이 관용구의 시초는 『TV시리즈 망나니 장군(1978)』으로 추정되나, 젊은이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테니스의 왕자』이다. 이 작품의 등장인물인 『키쿠마루 에이지』의 "유감 무념, 다음 주에 봐!"라는 대사가 그것으로, 이 쪽이 실질적인 유래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에서 『来週(라이슈, 다음 주)』가 『来年(라이넨, 내년)』로 변형되어 쓰이기도 하므로, 게임의 원문 역시 이 맥락을 따라 『来世(라이세, 다음 세상; 후세)』으로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유래대로 『유감 무념』은 사실상 직역과 다름없고 『무념』이라는 단어가 우리나라에서 독립되어 쓰이는 경우가 적을 뿐더러 대사의 무게감이 지나치게 가벼워지는 문제가 있어, 분하고 원통하다는 의미와 가깝되 다소 무게감이 느껴지도록 『통입골수(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골수에 깊이 사무침)』라는 표현을 차용하였고, 그에 맞춰 『후세에 보자』도 무게감을 부여하여 위와 같이 번역하였다.
야타데라 나루미 격파
나루미이, 이 요정 꽤 하잖아!
치르노얏호~ 힘이 아무리 써도 계속 흘러나온다구
나루미그렇구나, 나한테 평상시보다 강한 힘이 감돌고 있는 게 느껴지는데
나루미너한테도 똑같이 그 신기한 힘이 감돌고 있는 거구나.
나루미둘 다 도핑 상태로 싸운 셈이니 요정의 힘이 그 정도일 만도 하네.
치르노에이 그거 아닐걸~ 이건 어딜 봐도 명백한 본 실력이야.
나루미사실은 말이야, 내가 쓴 마법은 생명 조작이야.
나루미제대로 마음 먹으면 생명력의 결정체인 요정쯤은 손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는데......
나루미왜인지 너한테는 전혀 효과가 없었어.
치르노하고 싶은 말이 뭔데?
나루미그러니까, 지금 너는 요정의 힘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움직이고 있다는......
나루미응!? 네 등 쪽에 있는 그거, 문 아니야!?
치르노이 몸의 등에 뭐가 있다니 그게 무슨... ...... 앗!?
나루미어, 요정이 사라졌어......!? 등에 손을 대자마자 마치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나루미......
나루미...... 뭐, 요정은 원래 구제 대상이 아니니까. 난 아무것도 못 봤어, 아무것도......

스테이지 5

치르노여긴 어디지? 어두침침하고 별 거 없는 장소인데
마이어라!? 아까 그 요정이네?
마이설마 이 요정이 아까 그 지장을 상대로 이겼단 말인가...... 의외인데.
치르노누구야? 이 몸에 대해선 어떻게 알고 있는 거고?
마이어라? 아까 전에 만났던 거 착각이었나?
니시다 사토노 등장
사토노어휴~ 정말이지 너무 덜렁이라니까, 마이 너도.
사토노요정 같은 거를 끌어들이면 어떻게 해~
마이원래 내 예정은 마법 지장 녀석을 선택하는 거였는데 말야.
마이아무래도 예상 밖의 일이 벌어진 것 같아.
치르노뭘 그렇게 주저리주저리 떠들고 있는 거야.
치르노이 몸은 언제 덤벼와도 준비 OK라고!
<Boss title>
마이예상 밖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스파이스함.
사토노마이 너 정말, 그러니까 늘상 이렇게 고생을 하게 되잖아.
크레이지 백댄서즈
마이예상 밖의 요정이 선택되었다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사토노그러려면 실력이 뒷받침되어야지
사토노그러니까 테스트를 해 볼게! 너의 실력을!
치르노둘 중에 어떤 녀석이 먼저 승부할 건지 얼른 정하라고!
마이예상 밖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스파이스함. 너도 그렇게 생각하겠지?
마이기뻐하거라, 전투민족이여! 너의 상대는 우리 두 명이 함께다!
니시다 사토노 , 테이레이다 마이 격파
치르노아, 아직 더 할 셈이냐!
마이이 정도면 충분하려나.
사토노헤에~ 그럭저럭인걸. 물론 요정 치고는...... 이지만.
마이아쉽지만 불합격이야.
치르노아앙? 이 몸을 바보 취급한 거야?
마이그래 봤자 결국, 우리가 내려준 힘으로 싸운 것에 불과하니까.
사토노네 본인의 힘은 보잘것없는 정도인걸.
치르노말도 안 되는 소리 주절주절하고 있구만.
치르노어찌 됐건, 이 싸움에서 이긴 건 이 몸이라고.
마이이건 어디까지나 테스트야.
사토노지금 너는 우리의 힘에 의해서 강해져 있는 것뿐이야.
사토노싸우는 척하면서 너의 본래 힘을 지켜봤어.
치르노헛소리 하지 마! 너희들이 이 몸에게 주기는 뭘 줬다는 거야!?
치르노그래, 알겠다! 본래 힘은 이것보다도 훨씬 대단했던 거겠지!
사토노앗 미안, 잠깐만 기다려 봐.
사토노...... 네? 아...... 알겠습니다.
마이뭐야? 스승님께서 연락하신 거?
사토노응, 스승님께서 우리를 부르고 계셔.
사토노적잖이 꾸중들을 것 같아.
마이으엑...! 너무하셔.
치르노잠깐만 기다려 보라고 말해 놓구선 그대로 다 사라져 버렸네.
치르노...... 으음... 그러니까...... 이런 때는 어떻게 해야 하지?
치르노아니 그보다, 뭐야 쟤네! 이 몸 따위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치르노......
치르노마침 잘 됐다. 이 몸 마음대로 날뛰어도 문제 없는 거지!

스테이지 6

치르노아까 그 녀석들, 어디로 가 버린 건지 통 모르겠네.
치르노그건 그렇고, 이렇게 어두운 곳은 시시한데
치르노그냥 갈까?
마타라 오키나 등장
오키나누구지, 너는?
오키나두 동자 녀석들 무얼 하고 있는 건지. 이상한 요정이 숨어들어와 있건만.
치르노뭐야 너는! 어딘지 강해 보이는데!
치르노이 몸과 붙자! 최강이라는 이름을 걸고서!
오키나너, 아직 눈치를 못 채고 있는 것인가?
오키나그 이상 폭주하였다가는 요정이라고 하더라도 견디지 못할 수도 있네.
오키나그 증거로, 살갗이 검게 변해 가고 있지 않은가?
치르노아앙? 이건 그냥 햇볕에 그을린 거라고! 여름의 훈장이지!
<Boss title>
오키나잘못 알고 있군.
오키나폭주의 영향이 겉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뿐.
오키나완전히 자아를 잃기 전에 여기를 떠나는 게 좋을 거야.
오키나너에게 주어진 등 뒤의 힘에서는 풀려날 수 있도록 말해 두겠다.
오키나무사히 힘을 잃을 것이며 살갗도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다.
치르노등 뒤의 힘이라니 뭔 소리야.
오키나너의 뒤에 따라붙어 오고 있는 그 계절 무기를 가리켜 말한 것이다.
오키나그것의 영향력이 없다면 너의 힘은 초라하기 이를 데 없겠지.
치르노아앙? 이건 전부 이 몸의 힘이라고!
치르노최강이 무서워서 못 덤비겠으니 그러는 거지? 한 방에 뭉개 주겠어!
비닉된 포 시즌스
오키나너의 힘을 제어하고 있는 나를 상대할 수 있을 거라 여기다니, 어리석기 그지없도다.
오키나허나...... 좋다. 요정의 힘 또한 눈여겨 보고 있던 참이니.
오키나이따금씩은 요정을 부하로 고르는 것도 흥미로울 지도 모르지.
오키나너의 힘이 그 정도의 가치를 지녔다는 가정 하의 이야기네만.
오키나있는 힘껏 힘을 발휘하도록.
오키나그리고 내 앞에 보이거라! 요정이 추는 암흑 노가쿠의 춤사위를!
마타라 오키나 격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