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괴의 산. |
| 환상향에서 가장 높은 산. 텐구를 필두로 한 요괴들의 소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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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타테 | "그 녀석, 분명히 자기가 장애의 신이라고 얘기한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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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 | "맞아. 이건 진짜로 중대한 일이다 싶어서." |
| 하타테 | "흐음~ 확실히 썩 기분 좋은 이야기는 아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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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타테 | "만약, 누군가의 신앙을 얻고서 나온 거라면 그건 텐구를 쫓아보내기 위해서일지도 모르고. |
| 그냥 자기네 스스로 나온 거라면, 그야말로 텐구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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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 | "그 정도로 심하게 적대감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말야. |
| 다만, 날 만난 걸 탐탁치 않게 여긴 것도 사실이고." |
| 하타테 | "그건 그렇다 쳐도, 네가 나한테 상담을 하러 오다니 별일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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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 | "처음엔 계절 이변을 조사하고 있는 거였지만, 텐구의 위기가 사실이라면 신문 기삿거리 정도로 끝낼 일이 아니잖아." |
| 하타테 | "본색 나왔네, 자기한테 불리한 정보는 쏙 빼놓고 얘기하는 그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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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 | "그야말로 기자의 감 그 자체잖아? |
| 기사로 나갈 일이 없으니 누구랑 상담해도 아무 문제 없고." |
| 하타테 | "솔직히 말하지? 내 염사 능력이 필요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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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 | "네에 네, 맞습니다. |
| 실은 주모자와 맞닥뜨리긴 했지만, 패하고 말았거든요. |
| 처음부터 함정에 빠져 있질 않나, 무기도 모조리 빼앗겨 버리질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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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 | "끝에 가선 당최 어찌할 방도가 없고, 정신 차려 보니 튕겨나와 있질 않나." |
| 하타테 | "진짜 별일이네, 너 같은 무투파가 그런 앓는 소리를 다 내뱉다니." |
| 아야 | "사회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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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 | "지금은 적이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건지 짐작조차 못 하는 상황입죠. |
| 그렇기에, 당신의 염사 능력을 이용해서 꼬리를 잡으려구요." |
| 하타테 | "능력 써 주는 건 어렵지 않지만...... 어딨는질 모르면 소용이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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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 | "아, 그건 괜찮아. 방법이 있어. |
| 계절 장비에 힌트가 있더라고." |
| 하타테 | "어라, 너 등에 문이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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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는 함정일 터인 계절 장비를 다시 이용하기 시작했다. |
| 물론 이것은 적의 함정일 터이긴 했지만, 그 적과 이어지는 유일한 접점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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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는 대책을 세운 뒤, 등 뒤의 문으로 뛰어들어 볼 요량이다. |
| 분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
| 그렇다고 텐구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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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무엇이 아야를 움직이게 하는 것인가. |
| 그것은 바로, 신문에 기사를 내기 위해서이다. |
| 텐구의 위기에서 무사히 벗어난다면, 그 때는 비로소 기사를 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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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nding No.05 기자의 감$> |
| <c$Congratulation!$> <c$노 컨티뉴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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