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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야 엔딩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14/Sakuya's Endings.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굿 엔딩 No. 05 (사쿠야 A)

홍마관.
호수 근처에 있는 흡혈귀가 사는 저택이다.
사쿠야"...... 이 요검은 잇슨보시의 물건이었구나."
요검이 요상한 빛을 발하고 있다.
사쿠야"안 되지, 안 돼. 뭔가 안 좋은 마음이 자꾸 솟아오르는 거 같아."
사쿠야"......
뭔가 시험 삼아 베어 볼 만한 물건 없을까?
요정 같은 게 딱 좋은데."
레밀리아"어머 어머, 뭐 하고 있니?"
사쿠야"이 요검이 피를 원하고 있어서 살짝 베어 볼까 해서요......"
레밀리아"호오~"
레밀리아"그러고 보니, 호수에서 날뛰던 녀석은 어떻게 했어?"
사쿠야"그야 이미 퇴치해 두었습니다.
그 외의 적들도 전부요."
레밀리아"흐~응, 그렇구나."
사쿠야"어떤가요?
이 요검의 칼날을 살짝 시험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레밀리아"재밌는 거야?"
사쿠야"네, 아마도. 이 검이 기뻐할 겁니다."
레밀리아"어머 어머, 사쿠야가 호전적이게 되었네...... 기쁜 일이야."
멋대로 베고 다니는 요검은 원래 잇슨보시의 물건이었다.
사쿠야는 그것을 돌려주지 않고 다시 가져왔다.
사쿠야는 이 검이 요상한 마력을 내뿜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손에서 놓지는 못했던 것이다.
당분간은 요검의 뜻대로, 요괴를 베려 덤벼들 것이다.
하지만 그 난폭한 모습이 홍마관의 주인에게는 마음에 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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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엔딩 No. 06 (사쿠야 B)

하쿠레이 신사.
환상향의 동쪽 경계에 위치한 신사이다.
사쿠야"...... 그렇게 된 거예요."
레이무"도구가 힘을 얻어서 하극상에 가담하다니......"
마리사"그, 그렇구만. 그런 일이 있었구나."
사쿠야"어머, 뭔가 짚이는 거라도 있는 건가요?"
레이무"아, 아무것도 아냐."
마리사"아, 아무것도 아니라구."
사쿠야"말려들지 않도록 조심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상대가 요술의 망치를 갖고 있으니."
레이무"요술의 망치......"
마리사"요술의 망치라고?"
사쿠야"살짝 보기만 해도 재앙이 들이닥친다는 매직 아이템으로 알고 있는 물건이었어요."
마리사"요술의 망치라면 오니의 도구 중 하나지.
그런 걸 사용하면 뭔 일이 일어날지 몰라."
사쿠야"그렇기 때문에 주의해 주세요."
레이무"근데 잠깐만, 왜 그런 이야기를 우리들한테 하는데?"
사쿠야"그건......
두 사람이 레지스탕스 측에 붙어 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죠.
도구의 마력에 물들어 버린다든지 말예요."
레이무"그, 그렇게 될 리는 없는걸."
마리사"무, 물론이지."
사쿠야가 레지스탕스라는 말을 듣고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른 것은 바로 레이무와 마리사였다.
두 사람이 등을 돌려 버리면 자신의 지위도 위태로워질 거라고 생각해서였다.
그래서 두 사람의 상태를 보러 온 것이었다.
환상향은 강자의 논리에 의하여 질서가 유지되어 오고 있다.
약자는 꼼짝없이 박해받을 수밖에 없지만, 거기에 인간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
다만 그 인간이 있는 장소를 고려한다면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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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엔딩 No. 11 (사쿠야 A)

홍마관.
사쿠야의 마음은 흔들리고 있었다.
사쿠야"으음. 뭔가 좀더 베어 보고 싶은걸.
요술의 망치가 가진 힘이 있으면 그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완전히 요검의 마력에 물들어 있었다.
지금 모시는 주인을 버리고, 잇슨보시를 따를 날도 머지않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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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엔딩 No. 12 (사쿠야 B)

홍마관.
사쿠야의 의지는 완전히 꺾여 있었다.
사쿠야"요술의 망치... 힘이 상상 이상이네.
아가씨께 서둘러 말씀드려야 하나...... 아니면......"
사쿠야는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알리지는 않기로 했다.
어찌 되건, 요술의 망치는 어떤 소원이든 이뤄 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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