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B 시나리오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14/Marisa B's Scenario.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스테이지 1
| 마리사 | 조금 쌀쌀하구만. |
| 와카사기히메 등장 | |
| ??? | 당신은! |
| <Boss title> | |
| 와카사기히메 | 저를 퇴치하러 오신 게 틀림없지요? |
| 마리사 | 응? 아아, 뭐 대충 그럴려나. |
| 마리사 | 그건 그렇고 인어가 호수에 있었구만. |
| 와카사기히메 | 만날 무시하니까 모를 수밖에. |
| 와카사기히메 | 슬슬 우리들 요괴가 나서도 될 때잖아? |
| ♪ 비경의 머메이드 | |
| 와카사기히메 격파 | |
| 마리사 | 아아, 결국은 반쪽짜리 인어였구만. 별 거 없었네. |
| 마리사 | 나머지 반까지도 물고기였다면 더 강할 뻔했던 거 아냐? |
스테이지 2
| 마리사 | 이런 곳까지도 요괴가 나타난 건가. |
| 마리사 | 버드나무 아래는 유령 양반의 지정석인 줄 알았는데. |
| 세키반키 등장 | |
| ??? | 의외로 많이 있단 말이지. |
| <Boss title> | |
| 세키반키 | 인간 마을 근처에 사는 요괴. |
| 마리사 | 어이쿠, 아까도 나랑 만났지. |
| 세키반키 | 날 보고도 안 무서워해? 용서할 수가 없군. |
| 마리사 | 아니, 간 떨어질 뻔했다구. 방금 목 잘리는 것도 봤고. |
| 세키반키 | 그 잘린 목. |
| ♪ 버드나무 아래의 듀라한 | |
| 세키반키 | 한 번 더 볼래? |
| 세키반키 격파 | |
| 세키반키 | 어때, 이제 좀 무서워졌나? |
| 마리사 | 아니, 뭐... |
| 마리사 | 그렇지만도 않은데. 기분은 나빴지만. |
| 세키반키 | 추욱... |
| 세키반키 | 요즈음 인간들은 간이 많이 커진 것 같네. |
| 마리사 | 뭐어, 나는 특별하니까. |
| 마리사 | 마을에선 날뛰지 마라? 애들 울겠다. |
스테이지 3
| 이마이즈미 카게로 등장 | |
| ??? | 거기, 날 퇴치하러 온 거 맞지? |
| 마리사 | 아아, 퇴치당하고 싶은가 보구나. |
| <Boss title> | |
| 카게로 | 당신이 나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
| 마리사 | 자신만만한가 보네. |
| 마리사 | 뭐 어디다 함정이라도 파 놓은 거냐? |
| 카게로 | 후후후. 오늘은 보름달이니까 말이지... |
| 마리사 | 뭔 소리야? |
| 마리사 | 앗, |
| 마리사 | 미혹의 죽림에 보름달? 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드는데. |
| ♪ 고독한 웨어울프 | |
| 카게로 | 그래, 이제야말로 죽림은 달의 축복을 받는 땅. |
| 카게로 | 여기서 나랑 싸우게 되다니 가엾기 짝이 없구나...... |
| 이마이즈미 카게로 격파 | |
| 마리사 | 늑대소녀라... |
| 마리사 | 호수에 있던 인어도 그렇고 반만 인간인 녀석들만 만나네. |
| 마리사 | 로쿠로쿠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 녀석도 목 아래부터는 인간인가? |
| 카게로 | 호수의 인어라면...... 와카사기히메 말이야? |
| 마리사 | 맞아. 아는 사이였냐? |
| 카게로 | 어느 정도는. 풀뿌리 요괴 네트워크로. |
| 카게로 | 실수로 먹으려고 한 적은 있지만. |
| 마리사 | 흐~음, 그러냐. 역시, 뭔가 일을 꾸미고 있는 거지? |
| 마리사 | 평소 얌전햔 요괴들끼리 소근소근하고...... |
| 카게로 | 그 아이가 날뛰었다니,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니야? |
| 카게로 | 맘이 여려서 벌레 한 마리 못 죽이는 성격인데? |
| 마리사 | 아? |
| 카게로 | 그리고 최소한 나는 내 스스로의 의사로 한번 날뛰어 본 것뿐이고. |
| 마리사 | 으~ 응. 거짓말은 아닌 거 같네. |
| 마리사 | 그런가...... 일단 지금 다들 들떠 있다 이거군. |
스테이지 4
| 마리사 | 갑자기 구름이 나타나는가 싶더니 굉장한 광경이구만. |
| 마리사 | 확실히 이 안에 악당이 있겠군. |
| 츠쿠모 야츠하시 등장 | |
| ??? | 아, 잠깐만 기다려. |
| <Boss title> | |
| 야츠하시 | 내 상대가 좀 되어 주지 않을래? |
| 마리사 | 츠쿠모가미구만? 마침 잘 됐네. |
| 마리사 | 분명 이런 녀석을 찾아가다 보면 미니팔괘로가 그렇게 (・・・) 된 이유도 알 수 있을 터. |
| 츠쿠모 벤벤 등장 | |
| 벤벤 | 야 야 잠깐만, 그 녀석은 내 사냥감이라고? |
| 벤벤 | 가로채기라니 좋지 않다구. |
| 야츠하시 | 흥~이다. 그거야 놓친 쪽이 잘못이지. |
| 야츠하시 | 게다가 아까 전에 싸우는 걸 봤는데 |
| 야츠하시 | 이 녀석은 언니의 직선적인 음악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어. |
| 마리사 | 그, 그래... |
| 마리사 | 2대 1이어도 별로 상관은 없다만? |
| 야츠하시 | 으~ 응. |
| 야츠하시 | 나는 혼자서 인간이랑 싸워 이겨 보는 게 꿈이었거든. |
| 벤벤 | 아, 그래. 뭐 별 수 없네. 그럼 난 다른 상대를 찾아보지. |
| 벤벤 | 그럼 뒷일은 잘 부탁할게. |
| 츠쿠모 벤벤 퇴장 | |
| 마리사 | 뭐야. 결국 너 혼자구만? |
| ♪ 환상 정유리 | |
| 야츠하시 | 도구라고 얕보지 말았으면 싶네. |
| 야츠하시 | 얌전했던 자들이 힘을 얻는 이 하극상의 세계, |
| 야츠하시 | 아무리 도구라도 세계를 지배할 수 있어! 당신은 그 목표의 초석이 되는 거고! |
| 츠쿠모 야츠하시 격파 | |
| 야츠하시 | 와-우... |
| 야츠하시 | 이거는 무리다. |
| 마리사 | 아까 전에 뭐 이상한 말 하지 않았냐? |
| 마리사 | 하극상의 세계... 랬나. |
| 야츠하시 | 그야...... 나 같은 도구들도 힘을 가질 수 있으니 |
| 야츠하시 | 그야말로 최고잖아. 얌전히 지내고만 있을 상황이 아니라구. |
| 마리사 | 그래서 인간을 역습했다, 그런 거냐? |
| 야츠하시 | 인간만이 아니고 언젠가 온 세상까지 지배할 생각으로. |
| 마리사 | 하! 도구 주제에 세상을 지배한다고......? |
| 마리사 | 아니, 잠깐만...... 그런가...... |
| 마리사 | 그럼 미니팔괘로가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도......? |
| 마리사 | 그 이야기, 좀 더 자세하게 말해 줄 수 있냐? |
| 야츠하시 | 지금까지 얌전했던 요괴일수록 그만큼 강한 힘을 가질 수 있어. |
| 야츠하시 | 지금 그런 세계가 되어 가고 있는 거야. |
| 야츠하시 | 공중에 떠다니는 거꾸로 된 성...... 모든 게 그곳에서 나오는 힘에 의해. |
스테이지 5
| 키진 세이자 등장 | |
| ??? | 뭐야? 거기 넌. |
| ??? | 여기는 너희같은 인간이 들어올 만한 장소가 아니다. |
| ??? | 즉각 여기서 물러가라! |
| 마리사 | 싫은데. |
| 마리사 | 미니팔괘로가 이상해진 원인이 여기 어딘가에 있대서 말이지. |
| <Boss title> | |
| 세이자 | 뭔 소리야? |
| 마리사 | 네가 츠쿠모가미를 조종해서 뭔가 일을 꾸미고 있는 거잖아? |
| 마리사 | 아까 그렇게 들었다구. 거문고 츠쿠모가미한테. |
| 세이자 | 츠쿠모가미......? |
| 세이자 | 아아~ 대가의 영향 탓인가 보네. |
| 마리사 | 응? |
| 세이자 | 츠쿠모가미는 덤으로 딸려온 것뿐, 내가 원하는 건 딱 하나다. |
| 세이자 | 바로 하극상! |
| 세이자 | 강자가 힘을 잃고 약자가 통치하는 세상을 바라는 거다! |
| 세이자 | 어차피 피지배자 위치인 인간이니 상관없는 이야기겠지만. |
| 마리사 | 하극상이라고? 그건 곤란한데. |
| 세이자 | 뭐 어때서? 인간에게는 지금보다도 살기 좋은 세상이 될 텐데? |
| 마리사 | 아니 아니, 내가 강자 쪽이라서 말야. |
| 마리사 | 하극상은 나에 대한 반역이다 이거지. |
| 세이자 | 호오...... 너도 깨닫지 못하는군. |
| 세이자 | 우리 힘없는 자들이 어떤 학대를 당해 왔는지. |
| 세이자 | 그런 건 신경조차 쓴 적이 없다고 말한다면, |
| ♪ 리버스 이데올로기 | |
| 세이자 | 무엇이든 뒤집어 버리는 거꾸로 된 성에서 첫 좌절을 맛보아라! |
| 키진 세이자 격파 | |
| 세이자 | 큭... 어찌 이럴 수가. |
| 세이자 | 시기상조였던 건가. |
| 마리사 | 어떠냐, 강자 맞지? |
| 마리사 | 그 정도 힘으로 세상을 뒤집네 어쩌네 하고 있다는 게 놀랍구나. |
| 세이자 | 아직이다. 아직 포기하지 않는다! |
| 세이자 | 우리 손에 여전히 비보가 있는 한 얼마든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
| 세이자 | ...... 다소의 대가만 치른다면 |
| 마리사 | 앗, 거기 서! |
| 마리사 | 얼마든지 더 강해질 수 있다...... 라고? |
| 마리사 | 꽤나 흥미로운 소린데. |
| 마리사 | 어디 뒤를 좀 밟아 보실까. |
스테이지 6
| 마리사 | 밖은 완전히 날이 밝아 온 모양이네. 상쾌하구만. |
| 마리사 | 이런 곳에 있는 녀석이 하극상 같은 걸 생각하고 있나. |
| 스쿠나 신묘마루 등장 | |
| ??? | 누~ 구야? |
| ??? | 어라, 거리에서 유명한 마법사 씨네. |
| ??? | 올 때가 온 거구나. |
| 마리사 | 네가 하극상을 꾸미고 있던 녀석이냐. 그런 건 용납 못하지! |
| ??? | 제일 첫 장애물이 백전연마의 당신이라니. |
| ??? | 하지만 포기는 못 하지! |
| <Boss title> | |
| 신묘마루 | 소인 일족이 어떤 굴욕을 맛보고 있었는지 |
| 신묘마루 | 당신들이 깨닫게 될 그 때까지! |
| 마리사 | 너 소인이었냐......? 딱히 작아 보이진 않는데. |
| 신묘마루 | 커지는 힘을 얻은 지금이야말로 세상을 뒤집을 절호의 찬스라는 거야! |
| 마리사 | 흥, 내가 소인 따위에게 패배할 리가 없지. |
| 마리사 | 애당초, 자신이 약하다고 단정지어 버리니까 하극상이라고 말하는거잖아. |
| 마리사 | 덤벼 봐라! 나는 결코 약한 녀석 따위에게 지지 않는다고! |
| ♪ 빛나는 바늘을 지닌 소인족 ~ Little Princess | |
| 신묘마루 | 아하하하하 역시 강자와 약자는 양립할 수 없다……인가 |
| 신묘마루 | 하지만 내 손에는 몽환의 힘이 있어. |
| 신묘마루 | 그것이 바로 비보 『요술의 망치』! |
| 마리사 | 요술의……망치라고!?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 줄 수 있다는 바로 그……!? |
| 신묘마루 | 실컷 당황하고 있으라구. 나한텐 갈팡질팡하는 강자의 모습이 보여. |
| 신묘마루 | 자, 나의 비보, 망치여! 불쌍한 약자들에게 몽환의 힘을 내려 주소서! |
| 스쿠나 신묘마루 격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