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마조 시나리오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08/홍마조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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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1
| 레밀리아 | 사쿠야, 딱히 따라오라고 하진 않았는데. |
| 사쿠야 |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저는 걱정이 돼서 따라온 거랍니다. |
| 사쿠야 | 또 아까 같은 벌레가 나타나면...... |
| ??? | 호랑이도 제말하면 나타나는 법! |
| 리글 나이트버그 등장 | |
| 리글 나이트버그 | |
| 리글 | 자, 나타났어. 그 아가씨를 내게 넘겨주시지! |
| 사쿠야 | 나타나면...... 벌레가 불쌍하잖아요? |
| 사쿠야 | 반토막난 벌레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라고 했죠? |
| 레밀리아 | 저건 여덟 토막 쯤은 모자란 거잖아. |
| 리글 | 그거 혹시 무서운 이야기야? |
| 사쿠야 | 아니, 잔인한 이야기. |
| 레밀리아 | 괜찮아, 난 인간 이외엔 흥미가 없으니까. |
| 사쿠야 | 흥미가 없으시니까 걱정인 거예요. |
| 사쿠야 | 인간이면 식재료 정도로 끝날지도 모르지만 그 이하라면...... |
| 사쿠야 | 하아, 무자비한 거에도 정도가 있으셔야지. |
| 리글 | 히이익~ |
| ♪ 준준추월 ~ Mooned Insect | |
| 리글 나이트버그 격파 | |
| 사쿠야 | 아~ 요즘 반딧불 수가 늘어서 아름답네요. |
| 레밀리아 | 사쿠야, 그런 감탄은 아까 하던 이야기랑 안 맞는 걸. |
| 사쿠야 | 도중에 화제를 바꾼 거랍니다, 아가씨. |
| 레밀리아 | 뒷부분밖에 못 들었는데 말이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던 걸까. |
스테이지 2
| 미스티아 로렐라이 등장 | |
| ??? | 자, 잠깐 기다려~! |
| 사쿠야 | 지금 급해. 가면서 이야기 들어 줄게. |
| ??? | 말 걸어도 멈추지 않을 거면서. 근데 인간과 박쥐라니 특이한 조합이네. |
| 미스티아 로렐라이 | |
| 미스티아 | 인간은 탐나지만 그 녀석은 필요없어. |
| 레밀리아 | 흐응. 굶어죽은 귀신이 밤놀이하러 나왔나? |
| 미스티아 | 물론, 밤놀이지. 착한 아이의 낮 동안은 잠자는 시간. |
| 미스티아 | 밤은 인간사냥 서비스 타임이야. |
| 레밀리아 | 미안하지만 좀 급해서 말인데, 빨리 박살나주지 않겠어? |
| 미스티아 | 잠깐 기다리라고 말했잖아? |
| 사쿠야 | 아가씨. |
| 사쿠야 | 이 정도 녀석들을 일일이 상대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
| 레밀리아 | 그렇네. |
| 미스티아 | 정말 웃기고들 있네! |
| 미스티아 | 밤에 날아다니는 새를 무서워해 본 적은 없어? |
| 레밀리아 | 프라이드 치킨 말이지? 나는 인간 쪽이 좋은데. |
| 사쿠야 | (뭐가 좋으시다는 거지?) 아가씨, 플라이는 프라이드가 아니에요. |
| 미스티아 |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어. 내가 진짜 어두운 밤의 공포를 가르쳐주지! |
| 사쿠야 | 어두운 밤의 공포란 말이지...... |
| ♪ 이젠 노래밖에 들리지 않아 | |
| 미스티아 로렐라이 격파 | |
| 레밀리아 | 자, 사쿠야. 저녀석을 튀겨버릴까 아님 이대로 쭉 나아갈까, 어떻게 할래? |
| 사쿠야 | 튀기는 건 나중에 하고 일단 가죠. 밤은 짧답니다. |
| 사쿠야 | 그러고 보니 어째서 굳이 이쪽으로 방향을 튼 건가요? |
| 레밀리아 | 응? 연료보급하게. |
| 사쿠야 | ...... |
스테이지 3
|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등장 | |
| ??? | 네놈들인가. 이런 한밤중에 마을을 습격하려 하는 녀석들이. |
| 사쿠야 | 아가씨. 이런 곳은 서둘러 지나가도록 하죠. |
| 레밀리아 | 뭐, 딱히 배고프진 않지만...... |
| ??? | 정말이지, 여기 사람들이 사라져버리면, 요괴와 이상한 인간들만 남게 되어버리잖나! |
|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일시 정지 | |
| ??? | 으음, 네놈들은 뭐지? |
| 레밀리아 | 흥,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는 거 아냐? |
| 사쿠야 | 아가씨! 조금 허세가 지나치시군요. |
|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퇴장 | |
|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등장 | |
| ??? | 잘 봐라, 악마들아. |
| 사쿠야 | '들'은 아닌데. |
|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 |
| 케이네 |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게 보이지? |
| 사쿠야 | 근데 여긴 인간 마을이잖아? |
| 레밀리아 | 아, 난 자주 오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사쿠야는 여기 자주 들르니? |
| 사쿠야 | 네. 저희 저택의 도구 중에는 인간들이 만든 것도 상당수 있습니다. |
| 케이네 | 잘 봐...... 보이는 대로, 여긴 아무것도 없던 거라고. |
| 케이네 | 그러니까 얼른 지나가버려. |
| 사쿠야 | 왠지 태도가 맘에 안 드는 걸. |
| 사쿠야 | 마을과 인간을 어떻게 한 거지? |
| 케이네 | 모르는 건가? 모름지기, 사람들은 없던 걸로 해 두었어. |
| 케이네 | 지금 여기 마을의 역사는 전부 내가 보호하고 있지. |
| 레밀리아 | 사쿠야. |
| 레밀리아 | 여동생 가정교사로 딱인 것 같은데 어때? 향토역사학 선생으로 말야. |
| 사쿠야 | 저희 저택에 더 이상 지식인은 필요 없답니다...... |
| 케이네 | 알겠나, 다시 한 번 말하지. |
| 케이네 | 여긴 원래부터 아무것도 없었다. 사람도, 마을도. |
| 사쿠야 | 아무래도 자꾸 그 말투가 걸리는걸. |
| 사쿠야 | 아가씨. 잠깐만 시간을 빌려도 괜찮을까요? |
| 레밀리아 | 정말로 서둘러야 하는 거 아닐까. |
| ♪ 플레인 아시아 | |
| 케이네 | 거기 악마의 역사도 내가 접수해줄까? |
| 레밀리아 | 흥, 잘난체하긴. 기껏해야 '워 백택' 주제에. |
| 레밀리아 | 역사만 보고 있는 넌 운명을 바꿀 수는 없어. |
| 사쿠야 | 아가씨. 시간을 빌려도 되는 거죠? |
| 레밀리아 | 어쩔 수 없네. 잠깐 동안만 내 시간을 빌리도록 하렴. |
|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격파 | |
| 사쿠야 | 자, 기분도 후련해졌겠다. 가던 길이나 가도록 하죠. |
| 레밀리아 | 아직 마을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는데 벌써 후련해진거야? |
| 사쿠야 | 벌써 후련해졌습니다. 속시원하게. |
| 레밀리아 | 아무래도 좋은데, 이녀석 때문에 요기의 근원 방향을 완전히 놓쳐버렸어. |
| 레밀리아 | 사쿠야는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는 거니? |
| 사쿠야 | 저도 모릅니다만 마침 편리하게도 이 녀석이 있지 않습니까? |
| 케이네 | 아~? 보름달 이변의 원인? |
| 케이네 | 이건 그 녀석이 꾸민 짓이겠지. 이런 일을 벌일 만한 녀석이 많은 것도 아니고. |
| 사쿠야 | 지식인은 편리하네. 저택엔 더 이상은 필요없지만. |
| 레밀리아 | 우리 지식인은 책만 읽어대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거 같은데...... |
| 사쿠야 | 쓸데없는 지식이 풍부한 거랍니다. 이 이상 늘릴 필요는 없지만요. |
스테이지 4A
| ??? | 거기까지야! |
| 하쿠레이 레이무 등장 | |
| ??? | 역시 너희들이었어. |
| ??? | 아무래도 시간의 흐름이 이상한 것 같더니만. |
| 사쿠야 | 무슨 소리야? |
| 레밀리아 | 원래부터가 이상한 짓을 하고 있잖아? 사쿠야가 그렇지 뭐. |
| 사쿠야 | 어머, 너무하셔라. |
| ??? | 평소에도 이상한 짓을 하기야 한다지만 이번엔 한층 더 크게 저질렀네. |
| 하쿠레이 레이무 | |
| 레이무 | 마치 붉은 안개 때처럼 말이야. |
| 레밀리아 | 이상한 짓을 하는 건 사쿠야가 맞겠지만 거창한 짓을 하는 건 우리들이 아닌데. |
| 사쿠야 | 지금은 그 범인 잡아서 손 좀 봐주려고 움직이는 중이야. |
| 레이무 | 새 눈은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내 눈은 못 속여. |
| 레이무 | 너희들이 움직일 때마다 시간이 멈춰. 밤이 길어진다고. |
| 레이무 | 밤을 멈추고 있는 범인은 너희들이야! |
| 레밀리아 | 그건 그런데. 뭐 안되는 거 있어? |
| 사쿠야 | 아가씨. 지금은 밤을 멈추는 게 목적이 아니랍니다. |
| 사쿠야 | 레이무 뒤쪽에 있는 달을 보아주세요. 벌써 저 정도로...... |
| 레이무 | 저 달은 끝나지 않는 밤과 관계없잖아? |
| 레이무 | 밤을 멈추고 그 때를 노려서 흡혈귀가 난동을 부리다니. |
| 레이무 | 이렇게나 위험한 밤이 또 있겠어! |
| 레밀리아 | 에이, 난 밤의 여왕이니까 그 정도는 좀 봐주라~ |
| 사쿠야 | 하신 말씀의 의미가 어째...... |
| ♪ 소녀기상곡 ~ Dream Battle | |
| 레이무 | 어쨌든 이 자리에서 시간의 흐름을 정상적으로 되돌려놓겠어. |
| 레이무 | 요괴퇴치가 내 일이니까! |
| 사쿠야 | 넌 아직 모르는 것 같네. 우리가 밤을 멈춘 이유를. |
| 레밀리아 | 사쿠야, 이번엔 서두르지 않아도 돼. |
| 레밀리아 | 네가 시간을 조정해 준다면 난 오해가 남은 채로 있더라도 상관없어. |
| 레밀리아 | 언젠가의 빚을 갚아줄 기회이기도 하니까. |
| 사쿠야 | 아가씨께서 그리 말씀하신다면...... |
| 레이무 | 자, 관으로 돌아갈 각오는 됐겠지? |
| 레밀리아 | 관은 죽은 사람이나 집어넣는 물건이라고 그렇게나 얘기했는데. |
| 레이무 | 빨갛고 어둑하고 창문 적은 관 말이야! |
| 하쿠레이 레이무 퇴장 | |
| 레밀리아 | 도망쳤어! 저 쪽이야! |
| 사쿠야 | 제 나이프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나 보죠? |
| 하쿠레이 레이무 등장 | |
| 하쿠레이 레이무 일시 정지 | |
| 레이무 | 이 죽림에서 해메지도 않다니...... |
| 사쿠야 | 네 뒤를 쫓아온 거야. 이번엔 안 놓쳐. |
| 레이무 | 아깐 갑자기 둘이 같이 덤벼서 놀란 거고. 이제 준비도 끝났겠다, |
| 레이무 | 너희들을 결계의 틈새에 처박아주겠어! |
| 하쿠레이 레이무 격파 | |
| 레밀리아 | 자, 이걸로 빚은 갚았어. |
| 레밀리아 | 피는 특별히 빨지 않을 테니까, 얼른 돌아가도록. |
| 레이무 | 끄응. 밤까지 멈추면서 대체 뭐가 목적인건데. |
| 사쿠야 | 그런 질문은 싸우기 전에 했어야지. |
| 사쿠야 | 지금은 우리들이 이겼으니까 대답할 의무는 없어. |
| 레밀리아 | 영원한 보름달 복원. (소근) |
| 사쿠야 | 영원은 붙이시면 안 돼요! |
| 레이무 | 내일이 됐는데도 계속 밤이라면 정말 싫겠다아. |
| 레밀리아 | 사쿠야, 봐봐. 저 저택...... |
스테이지 5
| ??? | 늦었네. |
|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등장 | |
| ??? | 이미 모든 문들은 봉인해뒀어. 이제 공주님은 데리고 못 나가겠지? |
| 사쿠야 | 당신이 벌인 짓이야? 이 달의 이변 말야. |
| 레밀리아 | 수상쩍은데. 특히 그 도전적인 겉모습. |
|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 |
| 레이센 | 어머, 당신의 날개달린 모습까지는 아닌걸. |
| 레이센 | 그런데 이런 한밤중에 무슨 볼일이지? |
| 사쿠야 | 아주 엄청 중요한 볼일이라고 해야 할까. 이 이변 말야, 당신 주변에서 꾸민 거 아냐? |
| 사쿠야 |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들 하니까 말야. |
| 사쿠야 | 난 청소가 특기거든. |
| 레이센 | 달의 이변? 으~응, 이 술법을 잘도 눈치챘네. |
| 레이센 | 지상을 기어다니며 살아갈 뿐인 더러운 백성 주제에 말야. |
| 레밀리아 | 공교롭게도 달과 별 말곤 아무것도 본 적 없는 지저분한 생물이기에 말이야, |
| 레밀리아 | 달에 변화가 생기면 싫더라도 알게 되거든. |
| 사쿠야 | 아가씨께선 저녁형이니까요. |
| 레밀리아 | 당장 지상에 보름달을 돌려놔. |
| 레이센 | 아직 이 술법을 해제할 순 없어. |
| 야고코로 에이린 등장 | |
| 에이린 | 어머, 이쪽을 데리러 온 줄 알았는데. |
| 에이린 | 그냥 길을 헤매던 요괴였나? |
| 에이린 | 뭐, 데리러 올래야 올 수도 없지만. |
| 사쿠야 | 누구? |
| 레밀리아 | 사쿠야, 그 녀석이 나쁜 놈이야. 한눈에 알아챘어. 저 악당 같은 모습 봐봐. |
| 에이린 | 말이 심하네. |
| 에이린 | 확실히 이 지상의 밀실은 내가 만든 거야. |
| 에이린 | 그렇지만 이건 공주와 이 애를 위한 것. |
| 사쿠야 | 얘기가 이렇게 되면 쓰러뜨릴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
| 에이린 | 음...... 하지만 아직은 안 돼. 우동게, 여기는 네게 맡길게. |
| 에이린 | 실수로라도 공주를 데리고 나가게 하지 말도록. |
| 야고코로 에이린 퇴장 | |
| 레이센 | 맡겨주세요. 문은 하나도 빠짐없이 닫아 두었습니다. |
| 사쿠야 | 어떤 일이든 올바른 길이 있다, 이거지. |
| 레밀리아 | 성가시네. 사쿠야, 항상 하던 대로 탈선해 볼 생각은 없니? |
| 사쿠야 | 올바른 길로 나아가서 힘으로 압도한다. 이게 불평이 나오지 않게 하는 비결이랍니다. |
| ♪ 광기의 눈동자 ~ Invisible Full Moon | |
| 레이센 | 후후후. 올바른 길은 당신의 뒤쪽 방향. |
| 레이센 | 하지만 물러날 수는 없어. |
| 레밀리아 | 물러날 생각 따위 없거든. |
| 레이센 | 이미 달토끼의 덫에 걸려들었는데 아직도 눈치를 못 챈 거야? |
| 레이센 | 왼쪽도 오른쪽도, 위나 아래도...... 당신들은 이미 방향이 일그러져 보이고 있어. |
| 레이센 | 똑바로 날겠다고 애쓰지만, 실은 비틀비틀 날고 있는 거야. |
| 레이센 | 내 눈을 보고 더욱 더 미쳐보라고! |
|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격파 | |
| 곧장 나아간다 (Final A) 곧장 나아가지 않는다 (Final B) | |
| * 처음으로 레이센을 격파했거나 플레이어가 Final A 루트를 골랐을 때 | |
| 사쿠야 | 아가씨, 길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죠. 출구는 바로 앞입니다. |
| 레밀리아 | 사쿠야, 아까 그녀석은 이 앞에 있어. 하지만 좀...... |
| 레밀리아 |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사쿠야라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
| 레이센 | 사부님께선 나 같은 거하곤 비교도 안 되게 강하다고. |
| 레이센 | 날 쓰러뜨렸다고 해서, 사부님의 상대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
| 레밀리아 | 응. 압도적으로. |
| 사쿠야 | 자, 밤이 새기 전에 어서 결판을 내도록 할까요. |
| 레이센 | 그랬구나, 밤을 멈추고 있던 건 당신들이었던 것 같네. |
| 레이센 | 난 분명히...... |
| 사쿠야 | ? |
| ➜ 다음 스테이지: 6A | |
| * 플레이어가 Final B 루트를 골랐을 때 | |
| 사쿠야 | 아가씨, 길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죠. 출구는 바로 앞입니다. |
| 레밀리아 | 사쿠야, 아까 그녀석은 이 앞에 있어. 하지만 그 전에, |
| 레밀리아 | 저기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자. |
| 사쿠야 | 뭐가 있나요? |
| 레이센 | 앗, 큰일났다. 아직 봉인이 안 된 문이 있을 줄이야...... |
| 레밀리아 | 저 너머에 진짜가 있을 거야. |
| 레밀리아 | 내 눈은 못 속여. |
| 레이센 | 아아, 사부님께 야단맞겠다아...... |
| ➜ 다음 스테이지: 6B |
스테이지 6A
| 야고코로 에이린 등장 | |
| 에이린 | 후후후. |
| 에이린 | 무사히 따라온 모양이군. |
| 레밀리아 | 에비에비. 이제 도망칠 구석도 없는 거 아냐? |
| 사쿠야 | 그치만 아까부터 쭉 지나왔는데도...... 이 복도가 끝이 보이질 않아요! |
| 야고코로 에이린 퇴장 | |
| 사쿠야 | 복도는 끝난 것 같습니다만 여긴 대체...... |
| 야고코로 에이린 등장 | |
| 에이린 | 이 정도면 됐겠지. |
| 에이린 | 여기까지 왔는데도 눈치를 못 챘어? |
| 레밀리아 | 아차! 걸려들었어, 사쿠야. |
| 레밀리아 | 저건 달이 아니야! |
| 사쿠야 | 확실히 저건 좀 많이 크네요. |
| 레밀리아 | 아니, 큰 건 가까워서 그렇고. |
| 야고코로 에이린 | |
| 에이린 | 그래, 당신들은 가짜 달과 긴 복도에 이끌려서 여기까지 온 거야. |
| 에이린 | 보름달은 달과 지상을 잇는 유일한 열쇠. |
| 에이린 | 그 열쇠를 부수면 달과 지상은 오고가는 게 불가능하게 되지. |
| 에이린 | 봐, 이런 식으로 거짓된 환영에 현혹돼서 말이야. |
| 사쿠야 | 어머, 환영이라고? 그럼 아까 엄청 긴 복도도 환영이었나? |
| 레밀리아 | 환영이겠지. |
| 레밀리아 | 저렇게 길어서야 청소용 대걸레가 남아나지 않을 것 같고 말이야. |
| 사쿠야 | 어머, 대걸레가 아니라 손걸레가 남아나지 않을 것 같은데요. 허리아플 것 같네요. |
| 에이린 | 그런 걸 뭐하러 신경써. 환영이라구 환영. |
| 레밀리아 | 그건 그렇다치고, 이렇게 거창한 일을 저질러서 뭘 어쩔 셈이야? |
| 레밀리아 | 아무도 달에 가려고는 하지 않았는데. |
| 에이린 | 환상향 밖에는 지상에서 달로 향하는 어리석은 자들도 있지만...... |
| 에이린 | 일단 지금은 달에서 오는 추격자들로부터 공주를 지켜야 하니까. |
| 에이린 | 이대로 오늘 밤이 지나고 내일 아침을 맞으면 더 이상 달에서 사자들이 찾아오지 않겠지. |
| 사쿠야 | 아하, 아까부터 잔뜩 몰려나왔던 토끼들은 전부 달토끼였던 모양이네. |
| 에이린 | 아니, 대부분은 여기서 붙잡은 토끼들이고. |
| 에이린 | 진짜 달토끼는 아까 레이센 뿐이야. |
| 레밀리아 | 그런 건 필요없고. |
| 레밀리아 | 보름달을 뺏은 게 누군지 안 것만으로 충분해. 이유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어. |
| 레밀리아 | 여기로 오면서, 범인을 찾으면 어떻게 족칠까 그것만 생각하면서 왔거든. |
| 레밀리아 | 사쿠야, 봐주는 것 없이 철저하게 응징해. |
| 사쿠야 | 지금까지 만난 적들도 봐준 적 없지 않습니까. |
| 레밀리아 | ......그럼 죽을 각오로. |
| 사쿠야 | 안 죽습니다. |
| 에이린 | 꽤나 여유가 넘치네. |
| 에이린 | 여기까지 꾀어낸 것도 마음껏 놀아보려고 그런 거야. |
| 에이린 | 안심해. 아침이 되면 보름달은 원래대로 돌려줄게. |
| 에이린 | 이젠 아침까지 놀기만 하면 돼. |
| 사쿠야 | 아가씨, 잘 됐군요. |
| 사쿠야 | 이겨도 져도 보름달은 돌려준다는 것 같으니까요. |
| 레밀리아 | 그게 무슨 물러터진 소리니? |
| 레밀리아 | 우리를 얕본 대가를 치르게 하지 않으면 환상향에 있는 위엄이 서질 않아. |
| 레밀리아 | 이제 보름달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어. |
| 에이린 | 흥, 꼬맹이 주제에. |
| 에이린 | 당신 같은 어린애가 영원의 주민인 내 상대가 될 리가 없잖아? |
| 에이린 | 당신이 쌓아 온 붉은 역사는 |
| 에이린 | 내 역사에 비하면 없는 거나 다름없어. 영원에 비하면 당신은 그저 수유일 뿐. |
| 사쿠야 | 자, 아가씨. 연장자는 공경해드려야지요. |
| 레밀리아 | 네가 제일 어리거든. |
| 에이린 | 그리고 밤을 멈추고 있던 것도 당신들이지? |
| 에이린 | 그런 짓이 공주의 비위에 거슬리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
| 레밀리아 | 자, 나에게 예를 갖춰보렴, 사쿠야. 마음껏. |
| 에이린 | 사람이 말을 하면 이야기를 들어. |
| 에이린 | 요즘 젊은 것들은 이래서 곤란하다니까. |
| ♪ 천년환상향 ~ History of the Moon | |
| 에이린 | 당신들에겐 말보다는 탄막 처방이 필요할 것 같네! |
| 야고코로 에이린 격파 | |
| ??? | 뭘 놀고 있는 거지! |
| 호라이산 카구야 등장 | |
| 카구야 | 에이린, 내 힘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주겠어. |
| 카구야 | 만약 이러고도 진다면 그 땐...... |
| 카구야 | 거기 있는 악마! |
| ♪ 보이지 1970 | |
| 카구야 | 내 힘으로 만든 약과 에이린의 진정한 힘, 평생동안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야! |
| * 영야초에서 새벽 5시가 되면 | |
| 배드 엔딩 #11 | |
| * 영원의 밤이 오전 5시 전에 끝났을 때 | |
| 노멀 엔딩 #7 |
스테이지 6B
| 야고코로 에이린 등장 | |
| 에이린 | 아아, 정말. |
| 에이린 | 이쪽으로 오게 하면 안 된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
| 레밀리아 | 사쿠야. 이녀석은 페이크야. |
| 사쿠야 | 그럼, 속공으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 야고코로 에이린 퇴장 | |
| 사쿠야 | 아가씨. 상처는 없으신지요? |
| 호라이산 카구야 등장 | |
| ??? | 있어. |
| 레밀리아 | 없어. |
| 레밀리아 | 근데, 당신 누구야? |
| 호라이산 카구야 | |
| 카구야 | 레이센과 에이린을 쓰러뜨리고 여기까지 오다니...... |
| 카구야 | 상처 하나도 입히지 못해서야 수지타산이 안 맞아. |
| 레밀리아 | 유감스럽게도, 보름달이 뜬 날 밤엔 무적이거든. |
| 사쿠야 |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군요. |
| 사쿠야 | ...... 이러는 사이에 보름달이 떴네요. 아가씨. |
| 레밀리아 | 알고 있으니까 말했던 거지. |
| 카구야 | 이것이 진정한 보름달이야. |
| 카구야 | 언제부터였을까, 이 보름달이 지상에서 사라지게 된 것은. |
| 카구야 | 보름달이 인간을 미치게 하는 힘이 사라지게 된 것은. |
| 레밀리아 | 이 보름달은...... |
| 레밀리아 | 사쿠야가 위험하겠어! |
| 카구야 | 그래. 직접 본 사람을 미치게 하는 진정한 보름달. |
| 사쿠야 | 아뇨, 딱히 아무 일도 없는데요? |
| 레밀리아 | ...... 사쿠야는 위험할 것 없었구나. 단련되어 있으니까 말이지. |
| 레밀리아 | 뭐, 사쿠야가 없어도 이 보름달 아래에선 무적이지만. |
| 사쿠야 | 어머, 너무한 말씀이시네요. |
| 사쿠야 | 어떤 경우든 제가 힘이 되어드릴 겁니다. 의지하셔도 좋아요. |
| 레밀리아 | 어머, 사쿠야. 조금씩 미쳐가고 있는 거 아니니? |
| 카구야 | 달은 지상에 여러가지 힘을 주었어. |
| 카구야 | 마법 같은 힘들의 대부분은 원래부터가 달의 힘. |
| 카구야 | 당신 동료 중에도 보름달에 의지하는 자들이 있지 않아? 거기 흡혈귀 씨. |
| 레밀리아 | 그래서 뭐. |
| 사쿠야 | 보름달이 된 지금, 무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멋져라. |
| 카구야 | 후후. |
| 카구야 | 우리 달의 주민은 지상인을 마물로 바꾸고 지상인들의 더러움을 조절해왔지. |
| 카구야 | 하지만 그것도 이젠 끝. |
| 카구야 | 지상인들은 스스로 마물들을 봉인해버렸어. |
| 카구야 | 지금의 마물들은 그저 습관대로 사람을 습격할 뿐인, 이해 못할 생물이 되어버린 거야. |
| 레밀리아 | 지금처럼 홍차를 마시는 나날이 더 재밌거든. 그게 뭐가 나쁜데. |
| 사쿠야 | ...... |
| 카구야 | 지상인들은 점차 달을, 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지. |
| 카구야 | 지상인들은 더욱 더 성장한 거야. |
| 카구야 | 달빛이 필요없게 된 밤. |
| 카구야 | 조수간만의 차가 상관없게 된 해안가. |
| 카구야 | 급기야는 달까지 쳐들어갔다고 말하질 않나. |
| 레밀리아 | 흥, 그런 미천한 인간들 일 따윈 알 바 아냐. |
| 레밀리아 | 당신, 달의 주민이지? |
| 레밀리아 | 그럼 달로 돌아가서 지상인들과 싸우면 되잖아. |
| 카구야 | 나는...... |
| 카구야 | 달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가 있어. |
| 카구야 | 거기다, 달의 주민들도 내 편이 아니야. 지상에서도 공공연히 움직일 수 없긴 하지만. |
| 사쿠야 | 달에도 돌아갈 수 없고 지상에도 있을 곳이 없다...... |
| 사쿠야 | 어지간히도 나쁜 짓을 한 모양이네요. |
| 카구야 | 지상인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답시고 힘없는 자들은 만나지 않는 체 한 거겠지. |
| 사쿠야 | 무적의 아가씨와 무적의 인간. |
| 사쿠야 | 우리들에게 힘이 있는지 어떤지 시험해 볼래? |
| 카구야 |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무릎꿇린 다섯 가지 문제. |
| ♪ 죽취비상 ~ Lunatic Princess | |
| 카구야 | 당신들은 몇 개나 풀어낼 수 있을까? |
| 호라이산 카구야 격파 | |
| 카구야 | 이럴 수가! |
| 카구야 | 그래, 밤을 멈추고 있던 건...... |
| ♪ 보이지 1970 | |
| 카구야 | 당신들이었구나. |
| 호라이산 카구야 부활 | |
| 카구야 | 당신들이 만든 어중간한 영원의 밤 따윈...... |
| 카구야 | 내 영원의 술법으로 전부 깨뜨려 보이겠어. |
| 카구야 | 새벽은 이제 곧 찾아올 거야. |
| 카구야 | 어때? 이걸로 영야의 술은 깨지고, 날이 밝겠지! |
| 호라이산 카구야 격파 | |
| * 플레이어의 잔기가 떨어졌을 때 (컨티뉴 불가능) | |
| 배드 엔딩 #11 | |
| * 그 외의 경우 | |
| 굿 엔딩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