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주점 ~ Dateless Bar "Old Adam".
旧約酒場 ~ Dateless Bar "Old A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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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목록
| # | 제목 | 원제 | 비고 |
|---|---|---|---|
| 01 | 바 올드 아담 | バー・オールドアダム | Bar "Old Adam" |
| 02 | 연석박물지가 가져온 어둠 | 燕石博物誌が連れてきた闇 | Dark Side of Japan |
| 03 | 리버스 이데올로기 | リバースイデオロギー | Reverse Ideology |
| 04 | 아웃사이더 칵테일 | アウトサイダーカクテル | Outsider Cocktail |
| 05 | 오오미와 신화전 | 大神神話伝 | Story of Mythomiwa |
| 06 | 판데모닉 플래닛 | パンデモニックプラネット | Pandemoniac Planet |
| 07 | 구세계의 모험주점 | 旧世界の冒険酒場 | Fantasy Guild |
| 08 | 마계 지방 도시 에소테리아 | 魔界地方都市エソテリア | E.S.O.T.E.R.I.A. |
| 09 | 망실의 이모션 | 亡失のエモーション | Lost Emotion |
| 10 | 숙취의 동상이몽 | 二日酔いの同床異夢 | The horse thinks one thing, and he that saddles him another. |
시놉시스
――환상을 보는 자들이 모이는 장소가 있다고 한다.
그곳은 구형 술 특유의, 졸음이 올 듯한 달콤한 향기가 감도는 주점이었다.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이 연주하는, 기묘하고도 개성이 강한 음악집 제9탄.
일본어 원문
----幻視する者達が集う場所があるという。
そこは、旧型酒特有の眠くなるような甘い匂いのする酒場だった。
上海アリス幻樂団が奏でる、奇妙で癖の強い音樂集第九弾
스토리
#01 바 올드 아담 (バー・オールドアダム)
「――어서 오십시오」
바의 무뚝뚝한 마스터가 이쪽을 보지도 않은 채 말했다.
「당신이 Dr. 레이턴시로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불린 수염을 기른 초로의 남성이 말없이 손을 들어 보였다.
부정으로도 긍정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는 몸짓이지만,
이런 애매한 태도를 취하는 인간은 결국 ‘긍정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랄 뿐인’ 인간이다.
남자는 카운터에 앉더니, 들어본 적도 없는 이름의 술을 주문했다.
「어머, 누구야?」
「글쎄. 흔히 말하는 ‘익명 희망’이라는 녀석이겠지」
우사미 렌코가 답했다.
마에리베리 한(메리)의 의문은 당연했다.
Dr. 레이턴시란, 메리 자신의 펜네임이었으니까.
일본어 원문
「----いらっしゃいませ」
バーの愛想の無いマスターがこちらも見ずに言う。
「貴方がDr.レイテンシーですね。
お待ちしておりました」
そう聞かれた髭を蓄えた初老の男性が、無言で手を上げる。
否定とも肯定とも取れる仕草だが、こういう曖昧な態度を取る人間は肯定だと思われたいだけの人間である。
男はカウンターに座ると聞いた事も無い名前のお酒を頼んだ。
「あれ、誰?」
「さあねぇ、いわゆる匿名希望って奴でしょう」
と宇佐見蓮子は答えた。
マエリベリー・ハーン(メリー)の疑問は当然だ。
Dr.レイテンシーとはメリーのペンネームなのだから。
#02 연석박물지가 가져온 어둠 (燕石博物誌が連れてきた闇)
「이렇게 음침한 가게에까지 데리고 와서,
렌코가 보여주고 싶었던 건 저 영감님이야?」
「그건 우연이야.
그래도 비봉클럽의 과외활동으로는 최고잖아」
렌코의 말로는, 이 가게에는 밤마다 특・수・한 사람들만이 모여
각자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거나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고 한다.
렌코는 두 사람이 만든 동인지, 『연석박물지』를 팔던 때에
그 정보를 입수한 모양이지만……
어디까지나 이 가게의 손님들 사이에서만의 이야기이긴 해도,
『연석박물지』는 유명해서 손님의 대부분이 읽고 있으며, 내용도 믿고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가게에 오는 손님들은 모두
『연석박물지』에 쓰여 있을 법한 체험, 혹은 그와 비슷한 체험을
실제로 해 본 적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 듯했다.
즉, 메리와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뜻일까.
그걸 확인하기 위해 두 사람은 바・올드 아담에 잠입한 것이었다.
일본어 원문
「こんな不気味なお店に連れてきてまで、
蓮子が見せたかったのはあのお爺さん?」
「それは偶然ね。
でも、秘封倶楽部の課外活動としては最高だわ」
蓮子の話によるとこのお店では、夜な夜な特・殊・な人間達が集まっては独自の経験談を語ったり、意見交換をしたりしているのだという。
蓮子は二人が作った同人誌、「燕石博物誌」を売っている時にその情報を仕入れたらしいが・・・。
あくまでもこのお店の客に限っての話だが、燕石博物誌は有名で、殆どの客が読んでいて、内容も信じているのだという。
それもそのはず、このお店に来ている客は皆、燕石博物誌に書かれているような体験と、同じような体験をした事があると言っているらしい。
つまりは、メリーと同じような能力を持っていると言うのだろうか。
それを確かめに二人はバー・オールドアダムに潜入したのだった。
#03 리버스 이데올로기 (リバースイデオロギー)
지금 시대에 술을 내는 가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신형 술’을 내는 평범한 가게와, ‘구형 술’을 내는 가게다.
신형 술은 일반적으로 널리 마시는 술로,
만취해 쓰러지지 않도록 여러 장치가 되어 있다.
의존성도 낮고, 비교적 몸에도 해가 적다.
구형 술은 예로부터 마셔 온 술로, 자연의 효모가 빚어낸 술이다.
알코올을 많이 함유하지만,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효소 따위는
일절 들어 있지 않다. 마시면 취한다.
이 바・올드 아담은 구형 술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가게다.
신형 술을 취급하는 가게는 과하게 취하는 사람이 없으니 늘 깨끗하다.
위생적이고 건강하다.
반면 구형 술을 취급하는 가게는, 고전적 술집의 관습 탓인지
건물도 낡고, 지저분한 곳이 많다. 손님들마저 어딘가 질이 나쁘다.
그런데도 구형 술이 더 비싸고, 귀중한 것이다.
여기서 가치관의 역전이 일어난다.
즉,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스스로 선택해
지저분한 가게에서 취해 쓰러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일본어 원문
今の時代、お酒を出すお店は大きく二つに分かれている。
"新型酒"を出す普通の店と、"旧型酒"を出す店だ。
新型酒は、一般的に広く呑まれているお酒で、酔いつぶれないような工夫がされている。依存も低く、比較的身体に害は無い。
旧型酒は古くから呑まれてきたお酒であり、自然の酵母が作り上げたお酒である。多分にアルコールを含んでいるが、アルコールの分解を促進する酵素などは一切含まれていない。呑めば酔う。
このバー・オールドアダムは、旧型酒を専門に取り扱っているお店だ。
新酒を取り扱うお店は、酔っ払いすぎる人がいないので、常に綺麗である。衛生的で健康的だ。
一方、一般的に旧型酒を取る扱う店の方が、その古典的居酒屋の習わしからか建物も古く、汚いお店が多い。それに客も何だか質が悪いようだ。
しかし、旧型酒の方が高く、貴重品なのだ。
ここで価値観の逆転が起こっている。つまり、お金に余裕が有る者が、選んで汚いお店で酔いつぶれるという事態が起こっているのだ。
#04 아웃사이더 칵테일 (アウトサイダーカクテル)
「꽤 비싸네」
「구형 술이니까.
그래도 평소 마시던 싼 술보다 훨씬 ‘제대로’ 취할 수 있어」
「취해도 건강할 수 있을까?」
「건강? 잘 생각해 봐.
술, 기름, 염분, 당, 카페인, 글루텐……
먹는 것의 건강에는 과할 정도로 신경 쓰면서도,
의학이 너무 발전해서 좀처럼 사람이 죽지 않으니까
계획적으로 수명을 정하려고 하잖아?
사회가 사람을 살리고 싶은 건지, 죽이고 싶은 건지 모르겠지.
비싼 돈을 내고 구형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리얼리스트’야」
술은 사람을 수다스럽게 만든다.
술을 마시면 인간은 반드시 자기긍정을 한다.
이것이 알코올의 효능 중 하나다.
술은 이 효능으로 인간 사회를 뒤에서 움직여 왔다.
마스터가 두 사람의 테이블에 노란 칵테일을 놓았다.
“이건?” 하고 묻자, 「포비든 사이더」라고 답했다.
다른 손님들에게도 같은 술을 나눠 주고 있다.
「사이다? 주스야?」
「사이다는 사과로 만든 술이야.
이 술이 나왔다는 건, 아무래도 슬슬 시작하려나 봐」
일본어 원문
「結構高いのね」
「旧型酒だからねぇ。
でも、いつもの安酒より本格的に酔えるわよ」
「お酒に酔っても健康的にいられるのかしら」
「健康的? よーく考えてみてよ。
お酒、油、塩分、糖質、カフェイン、グルテン......、食の健康に
関しては過度に注意するくせに、医療が進化すぎてなかなか人が
死なないもんだから、計画的に寿命を決めようとしているでしょ?
社会は人を生かしたいんだか、殺したいんだか判んないよね。
高い金を払って旧型酒を呑んでいる人達はリアリストだわ」
お酒は人を饒舌にさせる。
お酒を呑むと人は必ず自己肯定をする。これがアルコールの一つの効能だ。お酒はこの効能で、人間社会を裏から動かしてきたのである。
マスターが二人のテーブルに黄色いカクテルを置いた。
これは?と聞くと、「フォービドゥンサイダー」と答えた。他の客にも同じお酒を配っている。
「サイダー? ジュースなの?」
「サイダーは林檎のお酒よ。
このお酒が配られたと言う事は、どうやら始まりそうね」
#05 오오미와 신화전 (大神神話伝)
――그건 수년 전, 나라(奈良)에 갔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파워 스폿으로 매우 유명한 미와산(三輪山)에 입산했을 때였죠.
저도 오컬트 애호가라 유명한 곳은 대개 찾아다녔는데,
그러고 보니 미와산은 올라본 적이 없구나 싶어서 말입니다.
네, 최근에 현(県)이 입산을 제한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공표되지 않으니, 오히려 더 흥미를 끌잖아요.
규제 중인데 어떻게 들어갔냐고요?
마침 그때 일이랑 가정이 다 잘 풀리지 않아서……
신에게 매달린다기보다, 자포자기였죠.
그래서 한밤중에 몰래 숨어 들어갔는데……
그러고 나니, 싫도록 알겠더군요.
왜 입산 규제를 했는지.
뱀이에요. 뱀.
정말 대량의 뱀이 우글우글해서……
미와산에선 뱀이 신이니까 손을 못 대는 거겠죠.
그렇게 뱀이 많아졌는데, 먹이는 대체 뭘 먹고 있는 걸까요……
나라현의 수명 통제가 유난히 순조로운 것과는
설마 관계가 없겠죠……?
일본어 원문
----あれは数年前。奈良に行った時の話です。
パワースポットで大変有名な三輪山に入山したんですね。
ほら、私もオカルト好きの身として有名なところは大抵足を運んでいたんですが、そういえば三輪山には登ったことが無かったな、と思いまして。
ええ、最近は県が入山を制限している事は知っています。その理由が公表されないので、逆に興味を惹いていますよね。
規制中なのに、どうやって入ったのかって?
丁度その時、仕事も家庭も上手くいってなくて......。神頼みというか自暴自棄になっていまして。それで真夜中にこっそりと忍び込みまして......。
そうしたら嫌と言うほど判りましたよ。入山規制の理由が。
蛇ですよ。蛇。それはもう大量の蛇がウヨウヨしてまして......。
三輪山では蛇は神様だから手が出せないんでしょうな。
あれだけ蛇が増えて餌は何を食べているんでしょうねぇ......。
奈良県の寿命統制がピカイチ進んでいるのは関係無いですよねぇ......。
#06 판데모닉 플래닛 (パンデモニックプラネット)
――인구가 줄고, ‘인촌(人村) 자연분리’의 원칙이 지배하는 지금,
산촌 대부분이 폐촌이 된 건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주 일부이긴 해도, 지금도 산 깊숙한 곳에서
마을이 존속하는 지역이 있다는 걸 알고 있나?
나는 이런 마을을 찾아다니는 게 일과가 되었는데,
이건 몇 달 전 이야기야. 산이 많은 그 현(県)에서
기묘한 마을을 찾아냈거든.
아무래도 마을 사람들은 예전부터 살던 주민이 아니라,
폐촌을 발견하고 아웃로들이 눌러앉은 것 같았는데,
아무튼 이상했어.
본 적도 없는 종교가 퍼져 있었고,
하루 종일 한가한 시간이 생기면 반드시 사당(祠)을 향해 기도하고 있었지.
뭐가 이상하냐고?
그게 말이야, 기도 대상이 신이나 부처가 아니라,
여기저기 사당에 봉납된 ‘검은 물체’였어……
그건 분명 누군가의 머리카락이었지.
머리카락을 숭배하고 있었어. 머리카락 교단이야. 기분 나쁘지 않냐?
아마 창시자는 머리숱이 적었던 거겠지 (웃음).
일본어 원문
----人口が減って、人村自然分離の原則が支配している現在、山村の多くが廃村になった事は当然知っていると思う。
しかし、僅かながら今も山奥に村を維持している地域がある事を知っているかい?
俺はこういう村を探して訪ねるのが日課となっているんだが、つい数ヶ月前の事だ。山の多いあの県で、奇妙な村を見つけてな。
どうも村民も昔から住んでいたのでは無く、廃村を見つけてアウトロー達が住み着いたようだったんだが、とにかく変なんだよ。
見た事も無い宗教が広まっていて、一日中空いでいる時間があれば必ず祠に向かって祈っていたんだ。
それの何処がおかしいのかって?
それがさ、祈っている対象が神か仏じゃなくて、あちこちの祠に納められていたのは、何やら黒い物体だったんだ......。
それは誰かの髪の毛だったんだよ。
髪の毛を拝んでいたんだよ、髪の毛教だよ。気持ち悪いだろ?
恐らく、開祖は髪が薄かったんだろうな(笑)
#07 구세계의 모험주점 (旧世界の冒険酒場)
「으음.
이거, 괴담 대회 같은 건가?」
「아무래도 그거랑 비슷한 것 같아.
진위는 알 수 없지만, 일단 ‘본인의 신비한 체험담’이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네」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비밀 클럽 같은 바에서 다 큰 어른들이……」
「어머, 나중에 메리도 체험담을 이야기할 거야」
「으악―, 역시 그렇게 되는구나―」
메리는 자신의 신비한 체험이야말로 틀림없는 진실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타인의 신비한 체험담은 어째서인지 믿기 어려웠다.
사람을 속이려 드는 것처럼만 보였다.
문득, ‘왜 렌코는 내 체험담을 믿는 걸까’ 하고 생각했다.
‘역시 내가 이야기를 잘해서 그런가’ 하고, 메리는 부끄러워했다.
「――뱀과 마찬가지로 머리카락 신앙은 원시부터 있지.
재생성이 뭔가 인간의 신앙 프로세스와 관련이 있는 거야」
렌코는 거의 모두의 이야기를 믿고 있는 듯했다.
일본어 원문
「うーん。
これって怪談大会?」
「どうやら、それに近いわねぇ。
真偽はわからないけど、一応本人の不思議な体験談って形をとっているね」
「こういっちゃあ何だけど、秘密倶楽部みたいなバーで、いい大人達が......」
「あら、後でメリーも体験を語るのよ」
「うえー、やっぱり、そうなるよねー」
メリーは自らの不思議な体験は、紛れもない真実だと判っている。
しかし、他人の不思議体験は何故か信じられなかった。人を誑かそうとしているとしか思えなかった。
ふと、何故蓮子は私の体験談を信じるのだろう、と思った。
やっぱり、私の話が上手いからかな、とメリーは照れた。
「----蛇と同じで髪の毛の信仰は原始からあるね。
再生性が何か人間の信仰プロセスに関わっているんだわ」
蓮子は殆どみんなの話を信じているようだった。
#08 마계 지방 도시 에소테리아 (魔界地方都市エソテリア)
「그럼, 오늘은 처음 참가하는 아가씨.
뭔가 신비하고, 남다른 체험담이 있나?」
「아, 네.
마에리베리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이야기할 내용은, 전부 제가 체험한
신비하고도 특이한 체험담입니다」
주변이 조금 술렁였다.
메리가 내뿜는 이세계의 오라 때문인지,
아니면 젊은 여자가 이야기한다는 사실에 놀란 것인지.
메리는 여러 체험담을 이야기했다.
묘지에서 이세계를 들여다본 일.
이세계의 죽림을 헤맨 일.
녹색으로 침식된 위성에서 우주를 바라본 일.
이세계에서는 언제나 이형의 괴물에게 습격당한 일.
그리고 누군가에게 구해지는 순간, 눈을 떠 원래 세계로 돌아온 일.
이 장소에 걸맞은, 이세계의 모험담이었다.
그런데 어째선지 미묘하게 공기가 무거워졌다.
그 이유는 Dr. 레이턴시를 자칭한 남자의 한마디로 알 수 있었다.
「그건 전부 『연석박물지』에 쓰여 있는 이야기군.
여기서는 자기 체험을 이야기하기로 했잖아」
일본어 원문
「では、本日は初めて参加するお嬢さん。
何か不思議で、他に類を見ない体験談はあるかな?」
「あ、はい。
マエリベリーと申します。
今からお話する内容は、全て私が体験した
不思議で特異な体験談です」
辺りが少しざわついた。
メリーの放つ異世界のオーラなのか、
それとも若い女の子が話すので驚いただけなのか。
メリーは色んな体験談を話した。
墓場から異世界を覗き見た事。
異世界の竹林を彷徨った事。
緑に侵食された衛星から宇宙を見た事。
異世界ではいつも異形の怪物に襲われた事。
そして、誰かに助けられた瞬間、目が覚めて元の世界に戻る事。
この場にふさわしい、異世界の冒険談だ。
しかし何故か微妙に場の空気が重かった。
その理由はDr.レイテンシーと名乗った男のひと言で判った。
「それはすべて、燕石博物誌に書いてある話だな。
ここでは、自身の体験を語って貰う約束だ」
#09 망실의 이모션 (亡失のエモーション)
메리는 렌코의 얼굴을 보았다.
렌코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죄송합니다. 그녀는 여러분의 지식을 시험해 본 것뿐입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그 책의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하니까요.
실은, 책에 쓰여 있던 이세계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는
매직 아이템을 입수했습니다」
렌코는 손거울을 꺼내 메리에게 건네고,
순서대로 보게 했다.
그 거울은 메리의 능력에 의해 이세계의 풍경을 비추고 있었다.
미칠 듯한 녹색.
연기를 뿜는 산.
오래도록 쓸쓸해진 신사.
누구나 『연석박물지』에서 읽었던 장면들을 떠올렸다.
술이 감정을 증폭시키는 탓인지, 눈물을 흘리는 자도 있었다.
일본어 원문
メリーは蓮子の顔を見る。
蓮子は軽く頷いた。
「申し訳ないです。彼女は皆さんの知識を試しただけです。
これから起こる出来事を体験するには、あの本の内容を知っている事が前提ですので。
実は、本に書かれていた異世界の一部を体験できるマジックアイテムを入手したのです」
蓮子は手鏡を取り出してメリーに渡し、順番に見せてまわった。
その鏡はメリーの能力により、異世界の風景を写し出していた。
狂おしい緑。
煙を上げる山。
永らく侘びた神社。
誰もが燕石博物誌で読んだ情景に思いを馳せた。
お酒が感情を増幅させるのか、涙を流す者もいた。
#10 숙취의 동상이몽 (二日酔いの同床異夢)
바에서의 체험을 끝내고 다음 날.
술이 있을 때는 그렇게나 달아올랐는데도,
어째선지 피곤해서 기운이 없다.
이게 숙취라는 녀석일까.
결국, 메리가 보여 준 이세계의 모습이 가장 큰 하이라이트였다.
하지만 메리는 그저 능력을 써서 자랑한 게 아니다.
그런 건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마술이거나,
그런 기능이 달린 손거울 같은 것으로 보였겠지.
메리가 한 일――그것은, 타인의 체험담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드는 일이었다.
「어땠어?」
「음…… 절반쯤은 지어낸 이야기였어」
「그래도 잘 됐네.
메리가 거울로 결계 너머를 보여 주는 동시에,
상대에게 접촉해서 정말로 이세계를 본 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전」
메리는 감탄했다.
렌코는 정말로 총명하고, 발상이 빠르다.
「참고로, 뱀 이야기랑 머리카락 교단은 진짜였어」
「역시?
그 두 이야기는 거짓말치고는 이야기가 너무 정돈돼 있지 않았거든.
그럼, 결정이네!」
「뭐가?」
「뭐긴, 이제부터 가는 거지. 미와산으로!」
구형 술의 숙취가 남아 있던 메리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일본어 원문
バーでの体験を終え、次の日。
お酒のあった時はあんなに盛り上がっていたのに、何だか疲れて元気が無い。これが二日酔いという奴だろうか。
結局、メリーが見せた異世界の姿が一番盛り上がりを見せた。
しかし、メリーはただ能力を使って自慢したわけでは無い。
あんな物は殆どの人は手品か、そういう機能のある手鏡か何かだと思っただろう。
メリーのした事、それは、他人の体験談を自分達の物にする事だった。
「どうだった?」
「うーん、半分くらいはつくり話だったわね」
「でも、上手くいったわね。
メリーが鏡で結界の向こう側を見せると同時に、
相手に触れて本当に異世界を見たのか探る作戦」
メリーは、よくとっさにそんなこと思いつくなぁ、と感心した。
そう、蓮子はとても聡明で頭の回転が速いのだ。
「ちなみに蛇の話と髪の毛教は本物だったわ」
「やっぱり?
あの二つの話は何か嘘にしては話が整っていなかったからねぇ。
じゃあ、決まりね!」
「何が?」
「何が、ってそりゃあ、これから行くのよ三輪山に!」
旧型酒の二日酔いが残るメリーは、キッパリと断った。
후기
안녕하세요, ZUN입니다. 연달아 CD를 만들어 봤습니다.
스토리적으로는 『연석박물지』에서 이어집니다.
전작 『연석박물지』가 ‘겉’이라면, 이번 작품은 ‘속’입니다.
‘속’이라는 의미에서, 음악적으로도 즐기기 어려운 곡을 조금 더 많이 넣어 봤는데, 어떠셨나요?
이번 작품의 테마는 ‘어른의 중2병’입니다.
중2병은 쓰기 쉬운 말이지만, 그 모티프를 이해하는 건 쉽지 않지요.
아마도, 순수한 자신에서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어린 시절을 부끄럽게 여기게 되는 심리가 원류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른이 됨으로써 과거의 자신과 달라지고, 그 흐름 속에서 주변 사람들과도 달라지며,
결국 이유도 없이 ‘나는 특별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흐름입니다.
그렇다면 ‘봉인된 오른손이~’라든가 ‘뇌내에 속삭이는~’ 같은 건
중2병의 본질이 아니라는 얘기가 됩니다.
중2병의 본체는 ‘살아가는 열량’이다.
상상력의 폭발이다.
순수함과 창작성을 함께 무기로 삼아, 식어 버린 사회에 맞서는 수단이다.
요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죽는 날까지 중2병을 유지할 수 있을까.
그게 가능하다면, 평생 술을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
ZUN (포켓몬 GO가 시작했다)
일본어 원문
どうも、ZUNです。連続してCDを作ってみました。
ストーリー的には燕石博物誌から繋がっています。前作、燕石博物誌を表にすると、今作は裏です。
裏と言う事で、音楽的にも楽しむのが難しい曲を多めにしましたが、如何でしょうか。
今作のテーマは大人の中二病です。
中二病とは使いやすい言葉ですが、そのモチーフを知るのは容易ではありません。恐らくは、純粋な自分から大人になる過程で、子供時代を恥ずかしく思う事が源流にあると思います。
大人になることで、過去の自分とは異なり、その流れで周りの人間とも異なる、結果、理由も無く自分は特別な人間だと思うという流れです。
だとすると、別に「封印された右手が~」とか「脳内に囁く~」とかそんなのは中二病の本質では無いという事になります。
中二病の本体は生きる熱量である。
想像力の爆発である。
純粋さを創作性を合わせもつ、冷めた社会への対抗手段である。
最近思うんですよね。如何にして死ぬまで中二病を保てるのかと。
それが出来れば、一生お酒を楽しめる筈です。
ZUN (ポケモンGOが始ま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