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B 시나리오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17/Marisa B's Scenario.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스테이지 1
| 마리사 | 동물령들이 많네. |
| 마리사 | 강 건너에서 온 건 분명해 보이는데 말이야. |
| 에비스 에이카 등장 | |
| ??? | 거기 너! |
| <Boss title> | |
| 에이카 | 네가 여기서 날뛰니까 돌탑이 무너져버렸잖아. |
| 마리사 | 뭐? 도, 돌탑......? |
| 에이카 | 오늘은 돌 쌓기 콘테스트가 열리는 날인데...... |
| 에이카 | 용서 못 해! |
| 마리사 | 큰일났네~ 싸우기 싫은데...... |
| ♪ 젤리 스톤 | |
| 에이카 | 지금 당장 강변에서 나가! |
| 에비스 에이카 격파 | |
| 에이카 | 크으윽...... 강하다. |
| 마리사 | 미안해. 얼른 가봐야 돼서...... |
| 에이카 | 훌쩍 훌쩍 훌쩍...... |
| 에이카 | 어린 아이들이 잔뜩 기대하고 있던 돌 쌓기 콘테스트가...... |
| 마리사 | 아, 기분이 썩 좋질 않네...... 전부 평화로워지면 다시 올게. |
스테이지 2
| 마리사 | 예나 지금이나 기분 나쁜 강이네...... |
| 우시자키 우루미 등장 | |
| ??? | 이런 삼도천에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니. |
| <Boss title> | |
| 우루미 | 길을 헤멘 건가? 여긴 살아있는 인간이 올만한 곳이 아니야. |
| 마리사 | 죄송합니다...... 방향감각이 이상해져서요. |
| 우루미 | 환상향에 돌아가고 싶은 건가...... |
| 우루미 | 후후훗, 잘 됐네. |
| 마리사 | 응? |
| 우루미 | 마침 고대 물고기들의 먹이를 줘야 할 시간이거든. |
| ♪ 돌의 갓난아이와 물 속의 소 | |
| 우루미 | 후후훗, 나 대신 잠깐 이 애를 봐줄 수 있어? |
| 우시자키 우루미 격파 | |
| 우루미 | 으윽, 강하구나. |
| 마리사 | 돌로 만든 그 갓난아이는 뭐야. |
| 마리사 | 너무 무거워서 강에 빠질 뻔 했잖아. |
| 우루미 | 가장 무거운 아이를 들 수 있다니 |
| 우루미 | 보기와는 다르게 꽤나 솜씨가 있네. |
| 우루미 | 좋아, 너를 강바닥에 가라앉히진 않을게. |
| 마리사 | 아아, 정말 가라앉히려고 했던 거구나. |
스테이지 3
| ??? | 염마님께 전해들었습니다. |
| ??? | 가차없이 그대를 시험하라고 말이죠! |
| 쿠타카 | 지옥에 가려고 하는 사람답군요. |
| 쿠타카 | 실력이 꽤 있으십니다. |
| 마리사 | 넌 누구야? |
| <Boss title> | |
| 쿠타카 | 저는 쿠타카, 지옥 관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
| 마리사 | 아하, 지옥의 문지기라는 거구나. |
| 마리사 | 그럼 지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거 아냐? |
| 마리사 | 동물령이 지상을 지배하려고 한다거나 |
| 쿠타카 | 지옥에선 매일같이 소동이 일어납니다. |
| 쿠타카 | 권력 싸움도 일상 다반사인지라...... |
| 마리사 | 그, 그래도 이번엔 지상까지 큰일날 것 같아서 그래. |
| 마리사 | 지옥으로 좀 들어가도 될까? |
| 쿠타카 | 당신이 지옥에 들어가고 싶은 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힘을 시험해 보겠습니다. |
| ♪ 세라픽 치킨 | |
| 쿠타카 | 제 공격을 피하지 못한다면 지옥에 갈 의미가 없으니까요. |
| 니와타리 쿠타카 격파 | |
| 쿠타카 | 여,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충분히 알겠습니다. |
| 쿠타카 | 당신이라면 지옥에서도 멀쩡히 살아서 돌아다닐 수 있겠네요. |
| 마리사 | 그래, 지옥에 가는 건 좀 걱정되는데...... |
| 마리사 | 기우였나봐. |
| 쿠타카 | 맞다 맞다, 까먹고 있었네요. 당신에게 중요한 충고를 드려야 합니다. |
| 쿠타카 | 염마님께서 말씀하길, 당신에게 빙의하고 있는 동물령을 신용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
| 쿠타카 | 특히 당신은 이미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쿠타카 | 부디 지옥의 계략에 빠지지 마시길 빕니다. |
스테이지 4
| ??? | 육신을 지닌 인간이군요. |
| ??? | 지옥은 절망적으로 넓어요. |
| ??? | 제가 안내해드리죠. |
| 야치에 | 잘 따라왔군요. |
| 마리사 | 하아, 하아. |
| 마리사 | 지옥의 바람은 사무치는데. |
| 마리사 | 그치만 완전 수상한 놈을 발견해서 다행이야. |
| 마리사 | 지상을 지배하려고 하는 동물령은 너구나! |
| <Boss title> | |
| 야치에 | 당신은 동물령을 정벌하러 오셨군요. |
| 야치에 | 하지만 당신이 쓰러뜨려야 하는 동물령은 제가 아닐 뿐더러, |
| ♪ 토터스 드래곤 ~ 행운과 불행 | |
| 야치에 | 여기 지옥에는 없답니다. |
| 마리사 | 어? |
| 마리사 | 그, 그치만 실제로 지옥에서 동물령이 나타났는데...... |
| 야치에 | 동물령이 인간계에 가기 위해서 지옥을 거쳐가는 수밖에 없던 거겠죠. |
| 야치에 | 적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 드릴까요? |
| 마리사 | 그러고 보니 너는 적이 아닌 듯한 기분이 드는데...... |
| 야치에 | 적일 리가 없겠죠. |
| 야치에 | 저를 이기면 진정한 적이 있는 장소를 가르쳐드리죠. |
| 킷초 야치에 격파 | |
| 야치에 | 대, 대단해. 당신같은 인간이라면 괜찮겠죠. |
| 야치에 | 그럼, 쓰러뜨려야 하는 적이 있는 곳으로 당신을 안내하겠습니다. |
| 마리사 | 너는 대체 누구야? |
| 야치에 | 저는 귀걸조의 조장입니다. 당신이 그걸 모를 리는 없겠죠. |
| 마리사(수달령) | 소, 송구스럽습니다. 킷초 님! |
| 마리사 | 응? 어라? 왜 내가 사과하는 거지? |
| 야치에 | 사과하실 필요 없습니다. |
| 야치에 | 당신은 동물령의 침략을 막으러 왔을 뿐인 인간이니까. |
| 야치에 | 제가 적이 있는 장소를 알려드리죠. |
| 야치에 | 당신의 임무는 그 적을 쓰러뜨리는 것뿐입니다...... |
| 마리사 | 그, 그랬지. 분명 쓰러뜨리러 가는 게 목적이었어. |
| 야치에 | 동물령은 지옥 옆에 있는 축생계에 있습니다. |
| 야치에 | 그 축생계의 중심에 유별나게 눈에 띄는 건물이 있는데, |
| 야치에 | 그 곳이 적의 본거지랍니다. |
| 마리사 | 축생계의 중심인가. 좋아, 한 번 해보실까! |
| 야치에 | 수달에게 선택받은 복병이여! 귀걸조의 굳건한 규칙을 떠올리거라! |
| 야치에 | 카라메테야말로 가장 짧고 좋은 수단이다! 저주스럽기 그지없는 귀형의 적을 멸하라! 카라메테(搦手): 생각지도 못한 방향에서 하는 공격 |
스테이지 5
| 마리사 | 뭐야 이곳은. |
| 마리사 | 아까까지 있던 지옥과는 엄청 다른데. |
| 마리사 | 아까 그 녀석이 말하던 축생계의 중심에 있는 건축물은 |
| 마리사 | 저걸 말하는 건가...? |
| 조토구 마유미 등장 | |
| ??? | 인간? |
| 마유미 | 빨리 영장원에 돌아가지 않으면 굶주린 축생들에게 잡혀버릴 거야. |
| 마리사 | 영장원이란 건 뭐야? |
| 마리사 | 저기에 보이는 고분을 말하는 건가? 분명 영원(霊園)이긴 하네. |
| 마유미 | 영장원을 모른다고? |
| <Boss title> | |
| 마유미 | 그렇달지 너...... |
| 마유미 | 축생계의 인간령이 아니구나! 살아 있는 인간이야! |
| 마유미 | 어떻게 이 궁극 약육강식의 축생계에서 살아남은 거지? |
| 마리사 | 난 이곳의 주민이 아냐. |
| 마리사 | 동물령들을 퇴치하려고 지상에서 온...... |
| 마리사 | ...... |
| 마리사 | 큿, 몸이 움직이지 않아?! ......설마하니 수달령 짓인가! |
| ♪ 세라믹스의 장도인 | |
| 마리사(수달령) | 흐흐흐 |
| 마리사(수달령) | 난 너희들을 파괴하기 위해 육신이 있는 인간을 데려왔다! |
| 마유미 | 네놈에게서 느껴지는 영기...... 설마 수달령인가? |
| 마리사(수달령) | 그래, 우리 귀걸조의 필살 카라메테 작전을 받아라! 카라메테(搦手): 생각지도 못한 방향에서 하는 공격 |
| 마유미 | 그런가. 귀걸조 킷초의 끄나풀이로군. |
| 마리사(수달령) | 너희들, 저주스런 우상으로부터 도구로 쓰이는 인간령을 해방하겠어! |
| 마리사(수달령) | 각오해라! 약육강식이야말로 축생계의 이치다! |
| 조토구 마유미 격파 | |
| 마유미 | 가, 강해! 육신을 지닌 인간이란 이런 것인가......! |
| 마유미 | 이 무슨 무서운 책략인지......! |
| 마리사(수달령) | 좋아! 이 정도라면 이기겠어! |
| 마리사(수달령) | 고마워! 인간 마법사여! |
| 마리사 | ...... |
| 마리사 | 설마하니 수달령에게 신체를 빼앗길줄은. |
| 마리사(수달령) | 나야, 수달령이다. 다시 한 번 예를 표하지. 고마워. |
| 마리사(수달령) | 당신 덕분에 우상을 파괴할 수 있겠어. |
| 마리사(수달령) | 앞으로 조금만 더 협력해주면 좋겠어. |
| 마리사(수달령) | 우상을 파괴하면 축생계는 다시 동물령이 지배할 수 있어. |
| 마리사(수달령) | 그렇게 되면 지상을 향한 동물령들의 침공도 멈출 수 있겠지. |
| 마리사(수달령) | 당신의 목적도 똑같을 터, 협력해서 이겨내자! |
| 마유미 | 이건 하니와 병사가 만들어진 이래로 첫 긴급사태다! |
| 마유미 | 빨리 모두에게 알려야 해! |
| 마리사 | 뭔가 수상한데. |
| 마리사 | 그래도 뭐, 수달령을 믿을 수밖에 없나. |
| 마리사 | 자, 영장원으로 가자! |
스테이지 6
| 마유미 | 육신을 지닌 인간이 이렇게나 강한 생물이라니! |
| 마유미 | 꿈같은 현실이야! |
| 마리사 | 이곳이 고분 내부인가...... |
| 마리사 | 이질감이 겹겹이 쌓여있는걸. |
| 마리사 | 수달령, 적은 어디 있어? |
| 마리사(수달령) | ...... |
| 마리사(수달령) | 영장원이라 하면 축생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었는데...... |
| 마리사(수달령) | 소문으론 들었지만 지독한 모습인걸. |
| 하니야스신 케이키 등장 | |
| 케이키 | 손님이라니, 간만이네. |
| 케이키 | 이제 우리에게 맞설 적이 없다고 슬퍼하고 있었는데...... |
| 마리사(수달령) | 찾았다! |
| 마리사(수달령) | 축생의 이치를 깨부순 파괴신! 하니야스신 케이키! |
| 마리사(수달령) | 네 야망을 무너뜨리기 위해 왔다! |
| <Boss title> | |
| 케이키 | 좋아, 역시 동물은 활기차야지. |
| 케이키 | 너희들, 귀걸조 특유의 비린내가 나는걸. |
| 마리사(수달령) | ......!? |
| 케이키 | 하지만 겉보기에는 인간 같은데...... 대체 어떤 비겁한 책략을 준비한 걸까. |
| 마리사 | 이봐 이봐, 겉보기고 뭐고 난 인간이라구. |
| 마리사 | 잠깐 동물령을 이용해 여기까지 온 건데. |
| 케이키 | ......!? |
| 케이키 | 과연...... 살아있는 인간에게 빙의한 것인가. |
| 케이키 |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인간을 속여 데리고 오다니. |
| 케이키 | 대체 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귀걸조의...... 넌 수달령인가? |
| 마리사(수달령) | ......육신을 지닌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잖아!? |
| 마리사(수달령) | 킷초 님! 얘기가 다르잖아요! |
| 케이키 | 후후후 |
| 케이키 | 인간이여. 동물령에게 속지 마라. |
| 마리사 | 엇? |
| 케이키 | 난 짐승놈들로부터 인간령을 지키는 조형신이야. |
| 케이키 | 인간끼리 싸울 필요 없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
| 마리사 | 응? 너는 인간이야? |
| 마리사(수달령) | 속지 마라, 마법사여. |
| 마리사(수달령) | 이 녀석은 인간령에게서 신앙을 빨아들이는 사악한 신이다! |
| 마리사(수달령) | 이 녀석은 동물의 적이자 인간의 적이다! |
| 마리사 | 뭐야, 뭐야? 영문을 모르겠네. |
| 마리사 | 어느 쪽이 거짓말을 하는 거야? |
| 케이키 | 동물과 나, 어느 쪽을 믿을지 고민하는 것부터가 이상한 거다. |
| 케이키 | 난 박해받아온 인간령을 구한 신이라고. |
| 케이키 | 지금 네게 씌여있는 동물령이야말로 인간의 적이야! |
| 케이키 | 어때...... 내 편이 되지 않겠나......? |
| 마리사(수달령) | 위, 위험해! 너무 느긋하게 이야기를 하고 말았어, 인간! |
| 마리사(수달령) | 이 녀석의 조형술이 온다. 우리 동물령들은 모두 저것에 당했다고! |
| ♪ 우상에 세계를 맡기고 ~ Idoratrize World | |
| 하니야스신 케이키 등장 | |
| 마리사(수달령) | 일단 퇴각이다! 도망쳐! |
| 케이키 | 무슨 책략이 있는 줄 알았는데 적 앞에서 도망을 치다니......! |
| 케이키 | 실망했다. 짐승은 결국 짐승일 뿐이구나. |
| 케이키 | 그래, 인간의 육신을 멸하고 흙과 물로 아름답게 다시 만들어주지! |
| 케이키 | 모처럼 온 지상의 인간이다! 축생계 제일가는 우상으로 만들어주마! |
| 마리사(수달령) | 인간이여, 잘 견뎠다! 곧 지원이 올 거야! |
| 마리사(수달령) | 이제 이쪽이 강자다! 고독한 사신에게 마무리를 날려라! |
| 하니야스신 케이키 격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