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B 엑스트라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12/Marisa B's Extra.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엑스트라 스테이지
| ♪ 밤하늘의 UFO 로망스 | |
| 타타라 코가사 등장 | |
| 코가사 | 원망스러워~! |
| 코가사 | 지난번에는 실패했지만, |
| 코가사 | 인간을 놀라게 하려면 역시 낮보단 밤이 제격이겠지! |
| 타타라 코가사 격파 | |
| 마리사 | 어디로 사라졌지? |
| 마리사 | 그 작은 뱀을 쫓는 건 역시 무리였나. |
| 마리사 | 뭐, 이 근방은 UFO 다발 지역인 것 같고, 못 찾으면 다시 하나 열어보면 되겠지. |
| 마리사 | 응? 뭐야, 이 기분 나쁜 울음소리는...... |
| 마리사 | 새......는 아닌데, 짐승도 아니고. 뭐야? |
| 빛나는 구체 등장 | |
| ??? | 히지리 구출 축하해! |
| ??? | 설마 요괴 퇴치 전문인 인간의 손에 의해 비창이 모이다니 말야. |
| 마리사 | 너는...... 배 안에서도 마계에서도 나타났었지. |
| 마리사 | 그 정체를 알 수 없던 비행 요괴구나. 그런 요괴를 뭐라고 하는지 알아? |
| 마리사 | 누에틱한 요괴라고 하지, 아마? |
| 빛나는 구체가(이) 호쥬 누에(으)로 모습을 바꿈 | |
| <Boss title> | |
| 누에 | 명답이야. |
| 누에 | 대단해, 마계까지 가서 그 승려를 구해 내는가 싶더니, |
| 누에 | 설마 있지도 않은 환상의 UFO를 억지로 열어서 나를 쫓을 줄이야. 놀랐어. |
| 마리사 | 어, 어라? |
| 마리사 | 정말 누에인가. |
| 누에 | 당신, 재밌는 인간이네. |
| 누에 | 정체불명의 물체가 무섭지 않나? |
| 마리사 | 무서워? |
| 마리사 | 정체불명의 물체를 보면 두근두근거리지 않냐. |
| 누에 | 흐음, 젊음이란 좋은 거군. |
| 마리사 | 에헷, 별 말씀을. |
| 누에 | 이렇게 돼 버리면 내가 정체불명의 씨앗을 흩뿌린 것도 역효과가 났다는 거잖아. |
| 마리사 | 정체불명의 씨앗? |
| 누에 | 비창의 파편을 지상에 흩뿌려서 당신들 인간을 겁주려고 한 건데. |
| 마리사 | 아, UFO 말이야? 정체불명의 씨앗이라니...... |
| 누에 | 비창이 UFO로 보인 건 당신과 그 외 몇 명의 인간밖에 없어. |
| 누에 | 사실은 모습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물체였을 뿐이야. |
| 누에 | 그걸 무엇으로 인식하는가는 그 사람이 가진 지식에 따라 다르지. |
| 마리사 | 오오! |
| 마리사 | 뭔 소린지 모르겠어. |
| 누에 | 자 그러면, 당신은 뭐 하러 날 찾은 거야? 왜 UFO의 뒤를 쫓았지? |
| 마리사 | 아아, 그냥 호기심이야. 정체불명에 대한 호기심. |
| 누에 | 그럼 내 존재에 의의가 없는걸. |
| ♪ 헤이안의 에일리언 | |
| 누에 | 나는 정체불명의 요괴, 누에. 정체불명이야말로 내 힘의 근원이지. |
| 마리사 | 음, 해 볼 셈이냐? |
| 마리사 | 뭔지도 모르는 누에틱한 녀석한테 지고 싶지는 않아. |
| 누에 | 호기심으로 음직이는 어린 자여! 정체불명의 탄막에 춤추다 죽어라! |
| 호쥬 누에 격파 | |
| 누에 | 서, 설마, 아무리 오랜 시간 잠들어 있었다곤 해도 이런 계집애한테 당하다니...... |
| 마리사 | 오오, 이겨 버렸는걸. |
| 마리사 | 하지만 뭐가 뭔지 아직 모르겠어, 넌 뭘 할 속셈이었냐? |
| 누에 | 나는...... 오랫동안 계속 지저계에 갇혀 있었어. |
| 마리사 | 나쁜 짓 했구나. |
| 누에 | 올해 초에 어째서인지 해방되더라고. 지저계 자체가. |
| 누에 | 그랬는데, 나와 함께 갇혀 있던 무라사 일행이 왠지 활기를 띠더라고. |
| 누에 | 비창도 지저계에서 해방되었다면 히지리를 부활시킬 수 있다면서. |
| 마리사 | 이미 부활은 했지. |
| 누에 | 나는 그 애들의 동료가 아니었고, 무엇보다 그 애들이 즐거워하는 게 싫었어. |
| 누에 | 그래서 먼저 비창의 파편을 지상에 흩뿌린 거야. |
| 누에 | 모습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비행물체로서. |
| 마리사 | 그게 UFO로 보였다는 건가. |
| 누에 | 자, 이야기는 끝이야. 당신도 나를 봉인할 거지? |
| 마리사 | 봉인? |
| 누에 | 옛날에 인간들에게 정체를 들켰을 때는 금방 붙잡혀서 지저계에 갇혀 버렸었거든. |
| 마리사 | 아아, 그랬군. 걱정 마셔, 난 그럴 생각은 없으니. |
| 마리사 | 봉인하는 것을 좋아하는 인간도 있지만 말야. |
| 마리사 | 하지만 네가 뱌쿠렌 쪽 애들이랑 사이가 안 좋은 이유를 모르겠는데. |
| 누에 | 사이가 안 좋다? 걔네들은 좋은 애들이야. |
| 누에 | 단, 인간 편을 들겠다는 소리만 안 하면 말야. 그건 마음에 안 들어. |
| 마리사 | 인간 편이라...... 그 뱌쿠렌 쪽 애들이 말이냐? |
| 누에 | 그 녀석들, 오랫동안 지저계에 갇혀 있었으니까 이젠 약삭빠르게 강한 쪽에 붙으려는 거지. |
| 마리사 | 그건 네가 착각하고 있는 거다. |
| 마리사 | 그 뱌쿠렌이라는 승려 말야, 그렇게 보여도 여간내기가 아니더군. |
| 마리사 | 인간보다 요괴 쪽이 구원받아야 할 대상이라면서 인간과 싸우고 있다구. |
| 마리사 | 결국엔 요괴들이 다닐 수 있는 절까지 지었다니까. |
| 누에 | 응? 승려가? 그게 무슨 소리야? |
| 마리사 | 너같은 요괴를 구하겠다며 애쓰고 있단 말야. 그러니까 그런 생각하면 못 써. |
| 누에 | 그럴 수가...... 그런 사람을 내가 방해하고 있었다니...... |
| 마리사 | 그래, 한 번 만나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야. 인간 마을 근처에 있어. |
| 누에 | 아니, 그건 안 돼. |
| 누에 | 그 애들과 만난다면 내가 방해했다는 게 들통나고. 무엇보다...... |
| 누에 | 내 정체불명에도 흠이 생기니까. |
| 마리사 | 그러냐. 뭐 일단 내가 모두에게 다 털어놓을 생각이다만. |
| 마리사 | 누에의 정체를. |
| 누에 | 히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