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A 시나리오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12/Marisa A's Scenario.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스테이지 1
| ♪ 봄의 항구에서 | |
| 마리사 | 이럴 수가. |
| 마리사 | 초저공비행을 해서는 하늘을 나는 배를 따라잡을 수가 없구만 그래. |
| 나즈린 등장 | |
| ??? | 이쯤에서 보물의 반응이...... |
| <Boss title> | |
| 나즈린 | 뭐야, 아까 그 인간이네. 김빠지게스리. |
| 마리사 | 보물의 반응이라고? 이 근방에 보물이 있는 건가? |
| 나즈린 | 꽝이야 꽝. 아무래도 너한테 반응한 모양이야. |
| 나즈린 | 인간은 레어도가 0이니까 굳이 줍지는 않는다고. |
| 마리사 | 다른 사람들은 미디움 정도여도 난 나름 날것이라 생각하는데. |
| 나즈린 | 그럼, 다음 보물을 찾으러 가야겠다. 그 분의 잔소리를 듣기는 싫으니까. |
| 마리사 | 보물을 모으고 있냐? 저 보물선이랑은 무슨 관계야? |
| ♪ 작디작은 현장 | |
| 나즈린 | 보물선? 하늘에 떠 있는 저거 말야? |
| 나즈린 | 얼핏 보면 보물선이겠지만 지금은 아냐. |
| 나즈린 | 흠, 인간에게 볼일은 없지만...... |
| 나즈린 | 가엾게도, 내 쥐들이 식욕을 주체하지 못 하겠나 봐. |
| 나즈린 격파 | |
| 마리사 | 방금 쥐는 도대체 뭐였담? |
| 마리사 | 설마 쥐들이 보물선을 싹쓸이해 버린 건 아니겠지. |
| 마리사 | 어쨌든 스스로 확인하는 수밖에. |
스테이지 2
| ♪ 닫힌 구름의 통로 | |
| 타타라 코가사 등장 | |
| ??? | 잠깐 기다려~ |
| 마리사 | 못 기다려. 배가 나를 부르고 있다. |
| ??? | 어머, 급한 일이 있나 보구나? 그럼 이만. |
| 마리사 | ...... 잠깐. |
| 마리사 | 얌전히 돌아간다니, 수상한데 너? |
| <Boss title> | |
| ♪ 만년 방치된 우산에 주의를 | |
| 코가사 | 그럼 안 가. 심심한걸. |
| 마리사 | 뭐야, 넌? 저 배의 정탐꾼이냐? |
| 코가사 | 배? 관계 없어. |
| 코가사 | 난 인간을 놀라게 하며 사는 보람을 느끼는 유쾌한 요괴. |
| 코가사 | 그러니까 놀라주라~ |
| 마리사 | 뭔 소리여. |
| 코가사 | 히잉. |
| 마리사 | 배랑 관계 없으면 방해 마. 난 바쁜 몸이라구. |
| 코가사 | 그럼, 이렇게 하면 놀라 줄래? |
| 타타라 코가사 격파 | |
| 코가사 | 원망스러워~ 놀랐지? |
| 마리사 | 안 놀란다니까. 마을에 가면 너같이 재주 없는 요괴들이 수두룩하다구. |
| 코가사 | 히잉. 요괴의 존재 의의는 대체...... |
| 마리사 | 손에 들고 있는 그 녀석으로 비를 막아내면 놀랄지도 모르지. |
| 코가사 | 오, 근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이구나! 확실히 좋을지도...... |
| 마리사 | 그럼, 저 배를 쫓아가야 하니까 난 이만! |
스테이지 3
| ♪ 스카이 루인 | |
| 쿠모이 이치린 등장 | |
| ??? | 요정 인간 할 것 없이 아주 바글바글 모여들어서는...... 보물 창고를 노리는 거야? |
| 마리사 | 보물 창고라고? 당장 가슴에 와 닿는 말이로군. |
| ??? | 대화는 필요 없다! 도적한테 베풀 자비는 없어. |
| 쿠모이 이치린 격파 | |
| ??? | 어라, 이 주먹을 보고도 도망치지 않는 인간이 있다니...... |
| 마리사 | 널 추궁하면 보물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건가. |
| 쿠모이 이치린 퇴장 | |
| 마리사 | ...... 튀었군. |
| 쿠모이 이치린 등장 | |
| ??? | 뭐가 목적인 거지? 보물? 아니면 언니의 힘? |
| 마리사 | 뭐? 언니? |
| 마리사 | ...... 그보다 보물이 우선이다, 음! |
| ??? | 역시 그냥 도둑이네! |
| <Boss title> | |
| 이치린 | 나는 언니 대신에 보물을 지키고 있는 이치린. |
| 이치린 | 도둑은 살려두지 않겠다! |
| 마리사 | 하하핫, 도둑이라고? 나를 누구냐고 생각하느냐! |
| 마리사 | 그냥 도둑이 아냐. 평범한 마법사님이다! |
| 이치린 | 그래서? |
| 마리사 | 아니, 있잖아. 그 뭐냐, 그런 거니까 신경 쓰지 말고 넘어가 줘. |
| 이치린 | ...... 응? 뭐라고, 이 검은 녀석이......? |
| 마리사 | 뭐? 왜 그래? 갑자기 혼잣말을 하고. |
| 이치린 | 네가 비보의 파편을 모으고 있다고 운잔이 말하는데. |
| 마리사 | 비보의 파편이라고......? 그건 모르겠지만 요정들을 날뛰게 만든 이상한 물체는 주웠는데. |
| 이치린 | 쥐한테 찾으라고 해도 헛물만 켜고 있더니만...... |
| ♪ 구세대 아저씨와 신세대 소녀 | |
| 이치린 | 모아 줘서 고마워! 이걸로 드디어 언니의 부활이 가능해졌어! |
| 쿠모이 이치린 격파 | |
| 이치린 | 훌륭해. 지금 시대에도 이만한 인간이 있다니. |
| 마리사 | 고만고만한 요괴한테 질까보냐. |
| 이치린 | 비보를 모은다는 건, 당신도 언니의 부활을 원하는 거죠? |
| 마리사 | 자꾸 비보 비보 하는데, 혹시 요정이 떨어뜨린 이상한 비행 물체 말이냐? |
| 이치린 | 좋아요, 아주 좋아요. 당신도 동지인 모양이네요. |
| 마리사 | ...... 뭐야? 이 이상한 비행 물체, 꽤 값이 나가는 건가......? |
스테이지 4
| ♪ 유령객선의 시공을 뛰어넘는 여행 | |
| 마리사 | 완전히 속았구만, 이거. |
| 마리사 | 아무것도 없잖아, 이 배는. |
| 마리사 | 그러면 이 비보인가 뭔가 하는 비행 물체라도 갖고 들어가서 조사해 볼까. |
| 무라사 미나미츠 등장 | |
| ♪ 캡틴 무라사 | |
| ??? | 누가 있나? |
| ??? | 인간......? 아니면 당신도 인간이길 포기한 자? |
| 마리사 | ...... 요괴인가. 이 배는 대체 뭐야? |
| ??? | 어라, 당신 좋은 걸 들고 있군요. |
| 마리사 | 응? 역시 이게 신경 쓰여? |
| ??? | 네, 그것만 있으면 이 배는 목적지에 갈 수 있는걸요. |
| 마리사 | 목적지라? |
| <Boss title> | |
| 무라사 | 아, 소개가 늦었군요. 저는 무라사, 이 성련선의 선장입니다. |
| 무라사 | 이 배는 히지리가 봉인된 법계로 가고 있습니다. |
| 마리사 | 법계라고? 뭐야 그건. |
| 무라사 | 무한의 넓이를 가진 마계의 일부분에 불과한 곳이죠. 그 곳에 히지리가 봉인되어 있습니다. |
| 마리사 | 마계...... |
| 무라사 | 무서워지셨나요? |
| 마리사 | 아니, 마계에는 가고 싶었어. 마법사로서. |
| 무라사 | 마법사? 혹시 인간이 아니셨나요? |
| 마리사 | 글쎄다. 아무튼 데려가 줘. |
| 무라사 | 후후, 유감이지만 힘없는 자는 승선을 허가할 수 없습니다. |
| 무라사 | 자, 그 보물은 여기 두고, 지상으로 돌아가세요! |
| 무라사 미나미츠 격파 | |
| 무라사 | 강해...... 하는 수 없죠, 승선을 허가합니다. |
| 마리사 | 이미 타고 있다구. |
| 마리사 | 그래서, 마계...... 법계에 간다고 했는데, 타고 있으면 도착하는 거야? |
| 무라사 | 네, 당신이 보물을 가지고 왔으니 이미 향하고 있어요. |
| 마리사 | 평소에는 독한 기운이 심해서 들어갈 수 없지만 마계에는 여러 가지 재밌는 것들이 떨어져 있으니까. |
| 마리사 | 이 기회에 독기운은 참아 내고, 진귀한 물건을 한 보따리 주워와서 컬렉션을 만들어야지! |
| 무라사 | 아 참, 이 배는 편도 운행이에요. |
| 무라사 | 마계로 가서 돌아오지 않습니다만...... 괜찮으신가요? |
| 마리사 | 뭐...... 안 돼, 잠깐 기다려! 배를 멈춰! |
스테이지 5
| ♪ 마계 지방도시 에소테리아 | |
| 나즈린 등장 | |
| 나즈린 | 어라? 너도 마계까지 온 거야? |
| 마리사 | 어라? 앞서 만난 쥐 아냐. 역시 마계에 보물 냄새라도 나는 건가. |
| 나즈린 | 보물은 이미 찾았어. |
| 마리사 | 뭐라고? 치사하다. 나는 결계가 가로막고 있어서 마계에 내려서지 못하는데. |
| 나즈린 | 아니, 내가 찾고 있던 보물은 마계의 물건이 아냐. 법의 빛을 내는 이 보탑이지. |
| 나즈린 | 마침 잘 됐어. 이 보물, 너에게 시험해 보자. |
| 나즈린 격파 | |
| 마리사 | 으음~ |
| 마리사 | 뭐야 이게. 마계에 흘러들어온 건 좋다 쳐도 지면에 내려설 수가 없잖아. |
| 마리사 | 이 알 수 없는 봉인은 대체 뭐야? |
| 마리사 | 이래서는 보물도 뭣도 주울 수 없다구. |
| 토라마루 쇼 등장 | |
| ??? | 당신이 비보를 모아 준 인간이군요. |
| ??? | 자, 어서 시작하죠. |
| 마리사 | 오오? 혹시 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거야? |
| ??? | 네, 그럼요. 그러기 위해서 가져오신 거죠? |
| ??? | 그 비창의 파편이요. |
| 마리사 | 응? 아, 응. 뭐 그런 거지. |
| <Boss title> | |
| 쇼 | 저는 비사문천의 대리인. 히지리의 신앙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자입니다. |
| 쇼 | 나즈린이 가지고 온 이 보탑과 당신이 가진 비창의 파편이 모이면 |
| 쇼 | 이 곳의 봉인을 풀 수 있습니다. 히지리께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것이지요. |
| 마리사 | 호오, 그래서 이 봉인을 풀면 뭐가 나오는데? |
| 쇼 | 어라?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비보를 모으고 계셨던 건가요? |
| 마리사 | 아, 아니, 그게 말야. 잠깐 동안 기억이 안 났을 뿐이야. |
| 쇼 | 흐음, 보아하니 처음부터 모르셨던 모양이군요. |
| 마리사 | 에헷. |
| 쇼 | 당신이 여기까지 이끌려 온 것도 히지리가 남긴 비보의 힘일지도 모르겠네요. |
| 쇼 | 하지만 히지리의 부활을 막으려는 사람일지도 모르고, 그냥 도둑일지도 모르지만요...... |
| 마리사 | 아니 아니, 난 단지 이 안으로 들어가고 싶을 뿐이야. |
| ♪ 범무늬의 비사문천 | |
| 쇼 | 그냥 도둑인가...... |
| 쇼 | 그러나, 도둑이라고 해도 비보가 선택한 인간임에는 틀림없지요. |
| 쇼 | 만약 당신이 길을 잘못 들었다면 |
| 쇼 | 이 비사문천의 보탑 앞에 무릎을 꿇게 되겠지요! |
| 토라마루 쇼 격파 | |
| 쇼 | 당신은 길을 잘못 들지 않았네요. |
| 마리사 | 패자의 변명이냐? |
| 쇼 | 자, 그럼 봉인을 풀 준비를 하죠. |
| 마리사 | 아, 맞다. 그렇지. |
| 마리사 | 그 전에 물어볼 게 있는데 말야. |
| 마리사 | 여기 봉인을 풀면 어떻게 되는 거야? |
| 쇼 | 그 다음은, 히지리가 생각할 일입니다. 저희가 생각할 건 없지요. |
| 마리사 | 왠지, 괜한 짓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는걸. |
| 마리사 | 일이 터지면 내가 사태를 수습할 수밖에 없는 건가. |
스테이지 6
| ♪ 법계의 불 | |
| 마리사 | 우에~ 이! |
| 마리사 | 아무것도 없다아~ 이 세계! |
| 마리사 | 하지만 과연 마계로군. |
| 마리사 | 여기 있는 것만으로 마법의 힘이 솟아난다는 건가. |
| 히지리 뱌쿠렌 등장 | |
| ??? | 아아, 법의 세계에 빛이 가득해. |
| ??? | 당신이 이 세계를 해방시켜 준 건가요? |
| 마리사 | 너인가...... 찾고 있었다구. |
| ??? | 당신은 도대체? |
| 마리사 | 난 마법사인 마리사다. 잠시 흥미가 있어서 이런 데까지 와 버렸지. |
| ??? | 그래요, 마법사인 건가요...... |
| 마리사 | 넌 뭐 하는 녀석이야? |
| <Boss title> | |
| 뱌쿠렌 | 제 이름은 뱌쿠렌. |
| 뱌쿠렌 | 먼 옛날의 승려입니다. |
| 뱌쿠렌 | 아니, 마법사라고 하는 편이 알기 쉬우려나요? |
| 마리사 | 뭐? 마법사라고? 너도 동업자야? |
| 뱌쿠렌 | 네, 그렇지요. |
| 뱌쿠렌 | 그래서 절 구해 주셨군요? |
| 마리사 | 아니, 그럴 생각은 없었지만...... |
| 뱌쿠렌 | 그래도, 이제 마법을 써도 괜찮은 세상이 된 거죠? |
| 뱌쿠렌 | 제가 인간이었을 땐 신비한 힘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
| 뱌쿠렌 | 인간들에게 미움을 받아서, 결국 봉인당했지요. |
| 마리사 | 뭐? 마법을 썼기 때문에 봉인을 당해? |
| 뱌쿠렌 | 그래요. 그래서 저는 요괴의 존재를 인정하고 평등을 부르짖었죠. |
| 뱌쿠렌 | 당신은 제 생각을 지지해 주시는 건가요? |
| 마리사 | 요즘 세상은...... 마법을 써도 괜찮다고 본다만, |
| 마리사 | 요괴와 인간은 평등하지 않아! |
| 마리사 | 인간 쪽이 약하단 말이다. 훨씬 우대받아야 한다고! |
| 마리사 | 애초에 요괴가 말하는 평등이 평등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어. |
| 마리사 | 너 같은 요괴가 말이지. |
| ♪ 감정의 마천루 ~ Cosmic Mind | |
| 뱌쿠렌 | 그런가요, 저는 이미 인간을 그만둔 자. |
| 뱌쿠렌 | 인간이 아닌 제가 평등을 부르짖어도 쓸데없다는 말이군요. |
| 마리사 | 바로 그거야. |
| 뱌쿠렌 | 내가 절에 있던 시절과 인간은 전혀 변함이 없구나. |
| 뱌쿠렌 | 참으로 천박하며, 탐욕무도하구나! 자, 나무삼! |
| 히지리 뱌쿠렌 격파 | |
| * 플레이어가 컨티뉴했을 때 | |
| 배드 엔딩 #09 | |
| * 노 컨티뉴 클리어했을 때 | |
| 굿 엔딩 #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