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 앨리스 엑스트라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11/Marisa and Alice's Extra.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엑스트라 스테이지
| ♪ 라스트 리모트 | |
| 코치야 사나에 등장 | |
| 사나에 | 어라, 날도 추운데 참배하러 오신 건가요? |
| 사나에 | 후후후, 저도 이곳의 인사법을 배웠답니다. |
| 사나에 | 이곳 환상향에서는 상식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요! |
| 코치야 사나에 격파 | |
| 마리사 | 우웃, 겨울산은 춥구먼. |
| 마리사 | 온천도 생겼고, 원령도 사라졌고. 이미 다 끝난 거 아냐? |
| 앨리스 (왜 있잖아, 클리어하면 생기는 보너스 던전같은 거야. 화이팅!) | |
| 마리사 | 젠장, 누가 그딴 걸 만든겨? |
| 마리사 | 게임은 한번 깨면 그걸로 끝이라고. |
| 마리사 | 보너스가 나오면, 라스트 보스는 중간보스로 격하되잖아. |
| 앨리스 (그렇게 노골적으로 불평하지 마. 생각해 봐, 지옥까마귀가 한 말.) | |
| 앨리스 (산의 신한테 핵융합의 힘을 받았다고 했잖아?) | |
| 마리사 | 그랬지. 나도 영험 좀 받으려고 왔다. |
| 코메이지 코이시 등장 | |
| ??? | 저기, 미안한데, |
| ??? | 이 신사의 관계자 혹시 못 봤어? |
| 마리사 | 아까 저기서 해치웠어. |
| ??? | 어, 해치웠다고? |
| 마리사 | 먼저 공격해 오더라구. 난 정당방위야. |
| ??? | 어머, 그럼 아무도 없는 거네. 어떡하지? |
| 마리사 | 왜 그러는데? 성적 좀 올려달라고 빌러 왔니? |
| 마리사 | 뭣하면, 산기슭의 신사에 가 보지 그래? 거기라면 매일 놀고 자빠져 있는 무녀가 있을테니. |
| ??? | 산기슭이 아니고 산의 신사여야 해. 이 신사의 영험이 필요해서 온 거니까. |
| 앨리스 (모리야 신사의 영험이라니, 그게 뭐야?) | |
| 마리사 | 글쎄다, 까마귀에게 핵융합의 힘을 줄 만한 영험이겠지? |
| ??? | 까마귀한테 핵융합? 설마, 오쿠 얘기니? |
| 마리사 | 오쿠가 누구야? |
| 앨리스 (지옥까마귀 우츠호 얘기인 것 같은데?) | |
| 마리사 | 아아, 우츠호(空)니까 오쿠(お空)인건가. 라스트 보스에서 중간보스로 격하될 그 녀석이군. |
| ??? | 너희들, 오쿠를 알다니, 대체 누구니? |
| 마리사 | 대마법사 키리사메 마리사님이다. 기억해 두도록. |
| 마리사 | 그러는 넌 누구야? 이런 신사에 와서 참배라니, 수상한걸. |
| <Boss title> | |
| 코이시 | 오쿠는 언니의 애완동물이야. |
| 코이시 | 오쿠가 파워업한 걸 보고 부러웠거든. |
| 코이시 | 여기 오면 내 애완동물도 더 강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
| 앨리스 (혹시, 사토리의 여동생!?) | |
| 마리사 | 뭣이라? 사토리한테 이런 애가 있었어? |
| 코이시 | 어라~? 오쿠뿐 아니라 언니까지 알고 있네? |
| 코이시 | 너희들 혹시...... |
| 마리사 | 어흠, 대현자 마리사님이다. |
| 코이시 | 요전번에 우리 집에 왔던, 인형을 다루는 도적? |
| 마리사 | 뭣!? |
| 앨리스 (크크크......) | |
| 코이시 | 난 코메이지 코이시, |
| 코이시 | 산의 신은 못 찾았지만, 재미있게 놀아줄 사람을 찾았네. |
| 코이시 | 도둑질은 나쁜 짓이라구? 지상의 인간님. |
| 마리사 | 별 수 없지. 나도 카나코나 스와코를 만나러 왔지만. |
| 마리사 | 아무래도 없는 것 같으니, 한바탕 놀아줄까. |
| ♪ 하르트만의 요괴소녀 | |
| 코이시 | 언니랑 오쿠에게 얘기는 들었어. |
| 코이시 | 그 도적은 마치 허공에서 흩날리는 종이조각처럼 팔랑팔랑 탄막을 피하며, |
| 코이시 | 벼룩이 등 뒤를 기어갈 때 나는 느낌처럼 온 몸이 기분 나쁜, 그런 움직임이었대. |
| 코이시 | 널 잡아서 데려가면, 집에 있는 모두에게 좋은 이야깃거리가 될 거야! |
| 코메이지 코이시 격파 | |
| 코이시 | 강하구나! 언니가 진 것도 무리가 아니네. |
| 마리사 | 별 거 아니었어! |
| 앨리스 (과연 그랬을까?) | |
| 코이시 | 놀아줘서 고마워! |
| 코이시 | 사로잡지는 못했지만, 이야깃거리는 될 거 같아. |
| 마리사 | 아, 맞다. 너 사토리의 여동생이라며...... |
| 마리사 | 그, 뭐시다냐. 너도 사람의 마음을 읽고 그러냐? |
| 코이시 | 아니, 난 제 3의 눈을 닫았어. |
| 마리사 | 제 3의 눈? |
| 코이시 |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제 3의 눈, 그것 때문에 언니는 약한 거야. |
| 코이시 | 난 깨달았어. 사람의 마음을 알아내면 무의식에 질 수 있다는 걸. |
| 코이시 | 그래서 난 마음을 안 읽어. 아니지, 못 읽어, 이젠. |
| 마리사 | 잘은 모르겠지만, 안심이다. |
| 앨리스 (아까워라, 그런 힘이 있으면 편하게 인간을 지배할 수 있을 텐데.) | |
| 코이시 | 꼭 그렇지만도 않아. 의식은 무의식의 상대가 안 돼. |
| 코이시 | 생물은 생각하는 것만으로 행동하진 않거든. |
| 코이시 | 의식과 무의식 양쪽으로 행동하지. 근데, 마음을 보면 무의식의 행동이 안 보여. |
| 마리사 | ...... 그렇다네예. 뭐, 운동도 했고, 신사 애들은 안 보이고. |
| 마리사 | 작별인사의 시간이다. |
| 앨리스 (어라, 잠깐. 볼 일은 안 봐도 돼?) | |
| 마리사 | 산의 신과 지저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레이무가 알아내겠지. |
| 마리사 | 그냥 나중에 물어볼래. |
| 앨리스 (이렇게나 타성에 젖어 있다니...... 나중에 나 혼자 조사해볼까?) | |
| 마리사 | 그것보다, 너 눈치 못 챘냐? |
| 앨리스 (......? 뭘?) | |
| 마리사 | 지금 신사는 텅 비어 있다고. 뒤져보려면 지금이야! |
| 코이시 | 어머, 도둑질은 나쁜 짓이야. |
| ――이후, 신사 여기저기를 뒤지던 마리사는 카나코 등 모두한테 들켜서 | |
| 호되게 야단을 맞았다고 합니다. 해피엔딩, 해피엔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