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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사 엔딩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18/Marisa's Endings.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어나더 엔딩 No. 3

마법의 숲.
인간이 살기에는 가혹하고, 마물이 숨어있기엔 딱 좋은 숲이다.
숲 속에는 정리정돈이 되어있지 않은 마리사의 집이 있었다.
츠카사"……에엥?
모든 카드를 전부 버리고 치마타님이 있는 곳에 갔다고요?"
마리사"실수로, 말야. 무심코 집어들어버렸지 뭐냐."
츠카사"시장의 신의 목적은, 돈을 통한 매매를 통해
신앙심을 얻는 것일 터…….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걸 부정해버린 셈이네."
츠카사"그래서 그 치마타님이 컨디션을 망치고 몸져누워 있었던 거구나."
마리사"엥? 몸져누워 있었다고?"
츠카사"응응, 장사도 제대로 못 하는 도적놈이 왔다고 시달리고 있었어."
마리사"도적놈이라니 말이 심하구만.
그건 그렇고 넌 대텐구의 부하 아니냐? 뭐 하러 왔어."
츠카사"이야기 흐름 상 그렇게 되었다곤 해도, 폭주신, 다시말해 치마타님에게 가게 만들었다는 점을 이즈나마루님이 걱정하고 계셔서……。
소위 말하는 애프터 케어에요."
마리사"영 못미더운데……"
츠카사"이것 참, 치마타님이 그렇게까지 집요하게 공격해 올 줄은…….
당신 또한 카드 놀이를 즐기고 있던 어엿한 유저인데도 말이죠."
마리사"카드 놀이라고~?"
츠카사"그치만 부상은 없으신 것 같아서 안심했어요."
마리사"그러고보니 너,
대텐구의 부하 주제에 시장의 신한테 일러바치고 있지 않았냐?"
츠카사"……"
마리사"진심을 모르겠는 녀석이 하는 말은 도저히 못미더워서.
네 목적은 뭔데?"
츠카사"믿기 어려우실지도 모르겠지만……,
모든 건 금전적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최종적으로 이즈나마루님에게 이득이 되도록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리사님을 걱정하고 있는 것도 금전적 이익을 위해서에요."
마리사"……
아니다, 엄청나게 믿음직한 말이구만.
걱정해줘서 고맙다."
츠카사"후후후, 별 말씀을요."
마리사는 어빌리티 카드에 위험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능력은 한정적으로, 사용하는 데에도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유통되고 있다고 해도 환상향에 위협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것도 그렇고, 멋대로 거래되고 있는 이상, 그 누구도 유통을 제어할 수 없다는 것이 진짜 생각이었다.
그렇다고 하면, 그저 매매를 즐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c$Ending No.03 쿠다기츠네의 회유$>
<c$Congratulation!$> <c$노 컨티뉴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엔딩 No. 4

요괴의 산.
환상향에서 가장 높은 산.
주로 텐구 등의 요괴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메구무"오오, 무사했구나.
걱정하고 있었어."
마리사"어휴,
시장의 신이라는 녀석, 무지막지한 녀석이었다고."
메구무"그야 그렇겠지……"
마리사"그래도 뭐 어떻게든 힘으로 찍어눌러주고 왔다구.
이걸로 당분간, 카드 유통이 멈추면 다행인데."
메구무"후후후, 고생이었겠네."
메구무"하지만말야, 말 안 해서 미안하게 됐네.
시장의 신을 쓰러트린다고 해도 카드 유통은 멈추지 않아.
이제 그 누구도 컨트롤 할 수 없는 거죠."
마리사"……어차피 대충 그럴 거라고 짐작은 했어."
마리사"뭐 괜찮아, 카드 자체는 그닥 위험하지 않다는 건 알았으니.
아무래도 금방 마력이 다 닳아서 그냥 종이쪼가리가 되는 모양이고."
메구무"맞아, 이런 카드는 그냥 장난감이니까요."
마리사"장난감이라곤 해도, 매직 아이템이긴 하잖냐.
장난감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매직 아이템을 제조할 수 있다니,
부럽, 아니 무시무시하구만."
메구무"훗훗후, 산에는 자원이 잠들어있으니까.
부러우시겠지만, 인간에게 넘길 생각은 없어."
마리사"맞다. 홍룡동이라는 광산 봤는데."
메구무"……봤단 말이죠. 거기에 대해선 비밀엄수 해 주세요."
마리사"거기에 있었던 미스마루라고 하는 곡옥 걸친 이상한 녀석한테 들었거든.
거기서 매직 아이템을 채굴하고 있다는 얘기를."
메구무"미스마루……? 그건 또 누구야."
마리사"엥? 걔가 채굴 하고 있는 거 아냐?"
메구무"채굴을 맡긴 건 그런 녀석이 아닌데.
도굴꾼인가? 그냥 내버려두면 안 되겠는데."
메구무는 부하인 백여우, 츠카사를 불러내어 무엇인가를 귓속말로 전했다.
츠카사는 기뻐하며 자리를 떴다.
아마도, 홍룡동을 조사하러 가는 것이겠지.
그것을 보고, 마리사도 다시금 조사에 나서기로 생각한 것이었다.
결코 매직 아이템 광산에 흥미가 있었기 때문은 아닌
……건가?
<c$Ending No.04 대텐구가 모르는 신$>
<c$Congratulation!$> <c$노 컨티뉴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배드 엔딩 No. 10

요괴의 산.
환상향에서 가장 높은 산.
주로 텐구 등의 요괴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아야"호외다~, 호외라고~!
요괴의 산에서 인간 조난자가 발생~"
아야"조난자는 마법사 키리사메 마리사다~
조난 이유는 길을 헤매서 인 모양이라구~
밤에 등산을 한다니 제 정신이 아닌가봐~?"
마리사는 텐구들에게 비웃음을 사며 인간 마을 근처까지 실려갔다.
어쩜 이렇게 부끄러울 수 있으랴.
<c$BAD Ending No.10 노 컨티뉴 클리어를 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