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마루 쇼
토라마루 쇼 (寅丸星, Toramaru Syou)

○5면 보스 비사문천의 제자
토라마루 쇼
Toramaru Syou
종족: 요괴
능력: 재보가 모이는 정도의 능력
운수가 좋은 요괴.
옛부터, 뱌쿠렌은 비사문천을 신앙하고 있었다.
그래서, 절에 비사문천을 소환하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비사문천도 바빠서 대부분 절에 있는 일은 없었다.
뱌쿠렌은 절 근처에 옛부터 있던 요괴들이 무서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무래도 비사문천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다.
역시 퇴치당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겠지.
비사문천은 바빠서 절에 올 수 없고, 요괴들은 무서워서 가까이 오지 않는다.
거기서 뱌쿠렌은 묘안을 생각해 낸다.
산에서 가장 인격이 있는 '착실한'요괴를 비사문천에게 소개해,
대신 신앙을 모아달라고.
거기서 선택된 것이 쇼였다.
그는 호랑이의 모습을 한 요괴로, 절이 있는 산에서는 가장 신뢰받은 요괴였다.
바쁜 비사문천은 반은 묵인하는 형태로 쇼를 제자로 삼았다.
그러나 완전하게 신뢰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비사문천의 부하인 쥐, 나즈린을 감시역으로서 붙였다.
비사문천의 걱정과는 달리 쇼는 아무것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매우 우수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너무 우수했다.
뱌쿠렌이 봉인되었을 때도 특별히 어긋나는 일이 없이,
비사문천로서의 업무를 해내고 있었다.
인간에게는 자신이 요괴인 것은 비밀이었던 것이다.
후회하게 되더라도 정체를 밝히는 일은 자살 행위와 같았다.
뱌쿠렌이 없어지고 나서 몇백년이 지나고, 절은 황폐해져만 갔다.
그런 쇼의 곁으로 땅 속에 봉인된 뱌쿠렌의 동료들이 돌아온 것이다.
이제 후회하고 싶지 않다. 도망치지 않는다.
무라사들에게 봉인을 푸는 방법을 가르쳤다. 자신은 요괴이다.
뱌쿠렌을 부활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려고.
"봉인을 풀기 위해는 뱌쿠렌의 동생, 묘렌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남아 있는 것은 하늘을 나는 창고, 비보뿐......
무라사, 배를 꺼내 찾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