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카 프리즘리버
리리카 프리즘리버 (リリカ・プリズムリバー, Lyrica Prismriver)

○소령 세자매
장녀 루나사 프리즘리버
차녀 메를랑 프리즘리버
삼녀 리리카 프리즘리버
4면 보스, 소령 연주대. 소란스러움 ×3이다.
주로 손발을 사용하지 않고 악기를 연주하는 정도의 능력 ×3을 가지고 있다.
사이교우지 가에 소집되어 연주를 하고, 꽃놀이를 보상받기로 약속했다.
세 명은 왠지 연회가 있을 때마다 불려서 연주로 연회장의 분위기를 돋운다.
이른바 유령 길거리 음악대이다.
이번엔 사이교우지 가에서 큰 꽃놀이가 열리게 되어 평소처럼 초대받았다.
루나사는 뭘 해도 우수한 우등생 타입. 어떤 일이든 도리에 어긋난 일을 싫어해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며, 또한 강하다.
할 일은 하지만 어두운 성격이다. 또, 순진해서 잘 속곤 한다.
특기인 악기는 현악기, 특히 바이올린을 사용한다. 평소엔 솔로 연주를 즐긴다.
메를랑은 조금 특이한 타입. 마법의 힘은 최강이지만 용도를 그르친다.
여유가 많고 밝은 성격이다. 조증 낌새가 있다.
특기인 악기는 관악기. 특히 트럼펫을 사용한다.
리리카는 교활한 성격. 평소엔 언니들을 부추기며 스스로 싸우려 하지 않는다.
최소한의 힘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얻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기세좋고 지혜로운 성격이다. 태도나 행동은 3수 앞까지 계산하고 있다.
모든 악기가 특기지만 평소엔 건반악기나 퍼커션을 담당한다.
세 사람의 탄생은 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옛날, 인간 귀족인 프리즘리버 백작이란 사람이 있었다.
백작에겐 네 명의 딸이 있었고 몹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불행한 사고에 의해 네 명은 가족을 잃게 된다.
친인척이 없는 딸들은 각각 따로 맡겨졌지만, 사녀인 레이라는 추억이 있는 저택에서 떠날 수 없었다.
레이라는 최대한의 힘으로 언니들의 모습을 한 소령(폴터가이스트)을 만들어내,
이 저택과 소령과 함께 사라졌다.
시대가 흘러 네 명은 그 옛날에 죽었지만, 저택은 아직 소령 저택으로서 환상향에 남아있었다.
소령 세자매는 지금도 그 저택에서 소란스럽게 살아가고 있다.
세 사람의 연주는 다양한 장소에서 공개되지만,
경쾌한 리듬과 클래식한 악기의 조합을 쾌활한 명계 주민들이 좋아하는 듯하다.
또한, 연주 자체에 부가효과는 없고 치유되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