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야 엔딩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07/Sakuya's Endings.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굿 엔딩 No. 8 (사쿠야 A)
| 여기는 환상향에 조용히 존재하는 서양 저택, 홍마관. 자연은 봄이 되면 일제히 소란스러워지게 된다. 이곳 홍마관 역시 예외는 아니다...... | |
| <tl$사쿠야:> "아가씨. <l$> 이렇게 맑게 갠 날은 집 안에서 얌전히 계셔야죠." | |
| <tl$레밀리아:> "엥~ 모처럼 벚꽃이 이렇게 피었는데." | |
| <tl$사쿠야:> "오늘은 그런 아가씨를 위해 | |
| <l$> 조금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 |
| <tl$레밀리아:> "뭔데?" | |
| <tl$사쿠야:> "모형 영계입니다~" | |
| <tl$레밀리아:> "멋지다아~" | |
| <tl$사쿠야:> "참고로 영들은 진짜를 가져다 붙여놨답니다." | |
| <tl$레밀리아:> "벚꽃도 진짜야?" | |
| <tl$사쿠야:> "꽃은 모형이지만 흙은 진짜 영계의 점토이지요." | |
| <tl$레밀리아:> "사쿠야는 손재주가 뛰어나네." | |
| <tl$사쿠야:> "저는 재료들을 모아왔을 뿐이고, | |
| <l$> 모형으로 만드신 건 파츄리 님이에요. | |
| <l$> 저는 식재료로 때울까 하고 생각했지만요." | |
| <tl$레밀리아:> "흐~응, 파츄리는 손재주가 뛰어난걸." | |
| <tl$파츄리:> "봐봐, 레미. <l$> 이 벚나무 아래에는, 자 이렇게." | |
| <tl$레밀리아:> "와앗, 깜짝이야." | |
| <tl$파츄리:> "이거 말고도, <l$> 이 지박령은 진짜로 여기 들러붙어서 안 움직이고 <l$> 거기다 이 영은 10분의 1 스케일의 원령이야." | |
| <tl$레밀리아:> "역시 파츄리야, 만드는 거 하난 정교하다니까." | |
| <tl$레밀리아:> "하지만, 갑자기 웬 벚꽃에다 영계까지?" | |
| <tl$사쿠야:> "때마침 거리에 유령 붐이 일고 있길래 준비해 본 것 뿐이랍니다." | |
| <tl$레밀리아:> "아무튼 작은 꽃놀이도 꽤 풍류가 있는걸. | |
| <l$> 여기에 유령의 생피만 있다면 그야말로 딱일 텐데." | |
| <tl$사쿠야:> "유령의 생피...... | |
| <l$> 구해다 놓도록 하겠습니다." | |
| 결국, 사이교우아야카시는 꽃피긴 했지만 활짝 피는 일은 없었다. 봉인이 풀리는 일도 없고 평소와 같은 봄을 맞이하였다. | |
| 명계의 경계가 희미해지자 삶과 죽음의 경계 또한 모호하게 되었다. 어쩌면 엔트로피 증가를 앞당기고 있을 뿐인지도 모른다. | |
| <c$ENDING No. 8$> |
굿 엔딩 No. 9 (사쿠야 B)
| 여기는 하쿠레이 신사. 환상향 변두리에 있는 신사이다. 결국, 사이교우아야카시는 꽃피긴 했지만 활짝 피는 일은 없었다. 봉인이 풀리는 일도 없고 평소와 같은 봄을 맞이하였다. | |
| 사쿠야는 아가씨의 응석을 들어줄 겸 함께 꽃놀이를 나가기로 했다. 이 신사가 환상향에서 가장 마음편히 꽃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였다. | |
| <tl$사쿠야:> "아가씨, 슬슬 도착합니다." | |
| <tl$레밀리아:> "늦게 펴서 그런지 올해 벚꽃은 굉장하네~" | |
| <tl$사쿠야:> "저는 조금 전에 이미 꽃놀이를 하고 왔답니다." | |
| <tl$레밀리아:> "사쿠야는 눈이 좋구나." | |
| <tl$사쿠야:>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만." | |
| <tl$유유코:> "어머, 당신도 꽃놀이하러 왔어?" | |
| <tl$사쿠야:> "어째서 당신이 여기 있는 거지?" | |
| <tl$레밀리아:> "누구야?" | |
| <tl$사쿠야:> "시체랑 반 시체랍니다." | |
| <tl$요우무:> "망령이라니까." | |
| <tl$유유코:> "여기 벚꽃이 가장 정상적으로 피어 있는데, | |
| <l$> 당연히 꽃놀이를 하러 와야 하지 않겠어?" | |
| <tl$사쿠야:> "아니, 우리들도 꽃을 보러 오긴 했는데......" | |
| <tl$사쿠야:> "그래서 그쪽 벚꽃은 어떻게 됐다는 거야." | |
| <tl$유유코:> "결국 사이교우아야카시는 활짝 피진 않았지만 | |
| <l$> 이젠 아무래도 괜찮아졌어." | |
| <tl$유유코:> "지금은 그냥 요우무 괴롭히기 모드." | |
| <tl$레밀리아:> "어머, 즐거울 것 같아." | |
| <tl$레이무:> "그건 그렇고, 너희들 <l$> 남의 집 정원에서 멋대로 떠들지 말라고!" | |
| <tl$사쿠야:> "너무하네." | |
| <tl$요우무:> "너무하시잖습니까." | |
| <tl$레이무:> "......무시하다니 너무하잖아." | |
| <tl$유유코:> "참고로, 거기 나무 아래에는 서 있지 <l$> 않는 편이 좋을 거야." | |
| <tl$레이무:> "왜?" | |
| <tl$유유코:> "내가 보기에 50년 쯤 된 게 묻혀 있거든." | |
| <tl$요우무:> "숙성중이네." | |
| <tl$레이무:> "으익, 정말......" | |
| <tl$사쿠야:> "그거야 어쨌든, 술과 단 음식을 준비해 왔습니다~" | |
| <tl$레이무:> "뭐, 상관없지. <l$> 사쿠야가 뒷정리 해줄 테니까." | |
| <tl$사쿠야:> "어머, 그런 말은 한 마디도 안 꺼냈는데? | |
| <l$> 그런 일은 여기 딱 맞는 사람이 있잖아." | |
| <tl$유유코:> "물론 있지~" | |
| <tl$요우무:> "...... 하아." | |
| 그 때 레이무 옆의 벚꽃은 조금이나마 붉은 빛이 진해진 듯이 보였다. 아마도 태양빛의 각도가 예각에 가까웠기 때문일 것이다. | |
| <c$ENDING No. 9$> |
배드 엔딩 No. 3 (사쿠야)
| 홍마관. | |
| 결국, 사이교우아야카시는 활짝 피지 않았고 사쿠야는 일단 옷을 갈아입으러 홍마관에 되돌아왔다. | |
| <tl$사쿠야:> "별 일 없으셨나요? 아가씨." | |
| <tl$레밀리아:> "그 | |
| <tl$사쿠야:> "옷 갈아입으러 온 것 뿐이랍니다." | |
| 우선, 눈과 저승의 기운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사쿠야는 다시 한 번 출발할 준비를 하였다. | |
| <c$BAD ENDING No. 3$> <c$노컨티뉴 클리어를 노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