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무 엔딩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07/Reimu's Endings.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굿 엔딩 No. 4 (레이무 A)
| 여기는 하쿠레이 신사. 환상향 변두리에 있는 신사이다. 무녀는 정겨운 집에 돌아오고 나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꽃놀이 준비를 시작하였다. | |
| 그렇다. 신사의 뒤켠도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벚꽃이 활짝 피어 있던 것이다. | |
| <tl$레이무:> "이러고 있자니, <l$> 정말로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네." | |
| <tl$마리사:> "응~? <l$> 뭔 일 있었냐?" | |
| <tl$레이무:> "너도 가끔은 집 밖으로 나와보라고. <l$> 한바탕 난리도 아니었다니까. | |
| <l$> 뭐, 지금은 거의 다 까먹었지만." | |
| <tl$마리사:> "오~ 그랬어?" | |
| <tl$유유코:> "그렇지 않았어. <l$> 의외로 별일 아니었는데." | |
| <tl$레이무:> "망령이 이런 데 있어도 괜찮은 거야?" | |
| <tl$유유코:> "딱히, 신사라고 해서 별 게 있는 것도 아닌데 뭘. <l$> 절이나 교회였다면 좀 성가셨을지도 모르지만......" | |
| <tl$요우무:> "모처럼의 봄이잖아. <l$> 유유코 님의 정원이 아니면 내가 뒷정리할 필요도 없으니." | |
| <tl$레이무:> "뒷정리는 정원사인 너한테 맡길거야. 반드시." | |
| <tl$????:> "아, 벌써 하고 있네." | |
| <tl$사쿠야:> "아가씨, 밤에 꽃놀이를 오시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요?" | |
| <tl$레밀리아:> "어두우면 잘 안 보인다니깐." | |
| <tl$레이무:> "아, 그 역할 후보가 한 분 더 나타나셨네." | |
| <tl$사쿠야:> "무슨 역할? 아무튼, 술이랑 단 음식을 가지고 왔어." | |
| <tl$레이무:> "역시 너로 당첨. (요우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 |
| <tl$요우무:> "엑~!?" | |
| <tl$유유코:> "뭐, 우리 집 넓은 정원에 비하면 <l$> 이런 고양이 놀이터 정도야 수고스러울 것도 없잖니?" | |
| <tl$요우무:> "유유코님, 너무하세요~" | |
| <tl$레이무:> "어딜 봐서 고양이 놀이터야." | |
| <tl$레밀리아:> "고양이는 없는데." | |
| <tl$마리사:> "...... 그 케이크 먹어도 되냐?" | |
| 결국, 사이교우아야카시는 꽃피긴 했지만 활짝 피는 일은 없었다. 봉인이 풀리는 일도 없고 평소와 같은 봄을 맞이하였다. | |
| 환상향은 겨울날에 벌어진 일 같은 건 이미 잊은 듯 하였다. 벚꽃에는 그만한 힘이 있는 것이다. | |
| <c$ENDING No. 4$> |
굿 엔딩 No. 5 (레이무 B)
| 여기는 하쿠레이 신사. 환상향 변두리에 있는 신사이다. 결국, 사이교우아야카시는 꽃피긴 했지만 활짝 피는 일은 없었다. 봉인이 풀리는 일도 없고 평소와 같은 봄을 맞이하였다. | |
| 무녀는 정겨운 집에 돌아오고 나서 신사 뒤켠을 살펴보기로 했다. | |
| 거기에는 기나긴 겨울의 모습은 이미 없었다. | |
| <tl$레이무:> "정말 눈 깜짝할 새에 눈이 녹아 없어졌네." | |
| <tl$레이무:> "뒤뜰 청소라도 좀 해놓는 게 좋을라나." | |
| <tl$레이무:> "...... 봄이라기엔 좀 너무 더운 것 같은데." | |
| <tl$???:> "한겨울만큼의 봄이 단번에 흘러나오니까 그런 거야." | |
| <tl$레이무:> "그 말 좀 이상하지 않아?" | |
| <tl$유유코:>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정말 가난한 정원이네." | |
| <tl$레이무:> "거 시끄럽네. 신사가 원래 다 그런거지 뭘." | |
| <tl$요우무:> "사이교우지 정원도 딱 이만하면 청소하기도 편하고 좋을 텐데......" | |
| <tl$유유코:> "이만하면 너무 좁아서 돌아버릴지도 모른단다." | |
| <tl$레이무:> "너흰 뭐하러 왔어?" | |
| <tl$유유코:> "결계가 복구되기 전까지는 명계와 현세의 경계가 모호하다 보니까." | |
| <tl$요우무:> "잠깐 놀러 나왔을 뿐이야." | |
| <tl$레이무:> "위험하니까 얼른 경계 고쳐놓으라고." | |
| <tl$요우무:> "네가 부숴놨잖아." | |
| <tl$요우무:> "그건 그렇고, 여기 경계는 정말 튼튼하네......" | |
| <tl$레이무:> "그렇기에 이쪽도 저쪽도 간단히는 오갈 수 없는 거야. <l$> 너희들도 위험하니까 저기 가까이 다가가지 마." | |
| <tl$레이무:> "근데 뭐랄까, 그쪽 결계도 여기만큼 튼튼히 해놓지 그래?" | |
| <tl$유유코:> "아무리 걔라도 이만한 결계를 치진 못 할지도 모르겠네." | |
| <tl$레이무:> "걔?" | |
| <tl$유유코:> "지금 명계의 결계를 고쳐달라고 부탁해놨거든." | |
| <tl$레이무:> "지금 결계를 고쳐버리면 너희들 못 돌아가는 거 아냐?" | |
| <tl$요우무:> "괜찮아. 우린 결계 위로 날아 들어가면 되니까." | |
| <tl$레이무:> "...... 허접한 결계네." | |
| 환상향에는 수많은 경계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계는 너무나도 애매모호했다. 진정으로 경계다운 경계는 여기 하쿠레이 신사에 있는 경계뿐일지도 모른다. | |
| <c$ENDING No. 5$> |
배드 엔딩 No. 1 (레이무)
| 눈 내리는 하쿠레이 신사. | |
| 레이무는 명계에서 혼쭐이 난 후 간신히 되돌아왔다. 결국, 모았던 얼마 안 되는 봄은 전부 빼앗겨버렸다. | |
| 하지만 사이교우아야카시는 결국 활짝 피지 않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
| <tl$레이무:> "빌어먹을. <l$> 죽은 사람은 등따습게 살고 있는데, 그 아래에서 <l$> 우리들은 이렇게 추위에 벌벌 떨고 있다니." | |
| <tl$레이무:> "왠지 열받는데. <l$> 아니 그냥 열받아." | |
| 신사 뒤편의 벚나무는 꽃이 피기는커녕 아직도 눈만 쌓여 있다. 그 벚나무를 보면서 레이무는 다시 부아가 치밀어올랐다. | |
| <c$BAD ENDING No. 1$> <c$노컨티뉴 클리어를 노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