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센 엑스트라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15/Reisen's Extra.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엑스트라 스테이지
| 도레미 스위트 등장 | |
| 도레미 | 결국 또 이 곳에 와 버리신 건가요...... |
| 도레미 | 이제는 되돌아갈 수도 없어요. |
| 도레미 | 달의 주민으로서의 광기는 당신에게 이미 독이나 다를 게 없게 되었으니! |
| 도레미 스위트 격파 | |
| 순호 등장 | |
| 순호 | 이 답에 다다르기까지 예상보다 훨씬 긴 시간이 걸렸구나. |
| 순호 | 달토끼를 지상에 떨어뜨린다는 기묘한 계책으로 부딪쳐 왔으니 |
| 순호 | 금세 눈치를 챌 것이라고 생각했건만...... |
| 레이센 | 전부 듣고 왔어요! 왜 당신이 달의 주민을 증오하는지. |
| 레이센 | 당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는 동정하지만... |
| 레이센 | 그래도 수많은 달의 주민들은 관계없잖아요! |
| 레이센 | 이미 지난번에 모든 결판을 냈던 거 아니었나요? |
| 레이센 | 왜 아직도 달의 주민들이 이 곳에 있는 거예요! |
| 순호 | ...... 달의 주민들은 꿈의 세계에 숨어들었지. |
| 순호 | 달의 주민들이 달의 도시에 머물 수 없게 되면 분명 그렇게 나올 것이라 읽어냈다. |
| 순호 | 그리고 물론, 나는 선수를 쳤고. |
| 순호 | 꿈의 세계에 자객을 잠입시켜 두었다. |
| 순호 | 자. 지옥의 여신, 헤카티아여. 모습을 보이거라! |
|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등장 | |
| <Boss title> | |
| 헤카티아 | 어휴, 정말~ 기다리다 지쳤다궁. |
| 헤카티아 | 드디어 상아 그 녀석에게 복수를 할 수 있는 거지? 근질근질해~ |
| 순호 | 아니, 우리의 적은 상아가 아니라 눈앞의 토끼다. |
| 헤카티아 | 토끼? 어라, 혹시 달토끼야? 상아의 부하인 건가? |
| 헤카티아 | 그렇다면 두고 볼 수 없겠네. |
| 레이센 | 누, 누구? |
| 헤카티아 | 나는 달과 지구와 이계, 세 개의 몸을 갖고 있는 지옥의 여신. |
| 헤카티아 | 순호의 계책으로 꿈의 세계에 함정을 파고 있었지. |
| 레이센 | 아 그래, 달에서 봤던 요정이 주인님이라 했던 게 당신을 말하는 거였군요. |
| 레이센 |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금방 눈치챘어요. |
| 헤카티아 | 근데, 순호야. 왜 고작 달토끼 한 마리 때문에 굳이 내가? |
| 순호 | 보통 토끼가 아니네. 이 토끼가 바로 달의 주민들의 비장의 카드였다. |
| 순호 | 이 토끼 덕분에 우리의 패배가 절반 이상 확정되었으니. |
| 헤카티아 | 뭐어어어? 어, 어떻게 그런 일이...... |
| 헤카티아 | 설마 이런 토끼 한 마리 때문에 우리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다니. |
| 헤카티아 | 할 수 없네. 그럼 없앨 수밖에. |
| 레이센 | 역시 그렇게 되는군요. |
| 레이센 | 이제 저는 더 이상 달토끼가 아닌데요...... |
| ♪ 판데모닉 플래닛 | |
| 헤카티아 | 달토끼는 우리 숙적 상아의 부하. |
| 헤카티아 | 그러니까 이 토끼를 여기서 살려보낼 수는 없지. |
| 헤카티아 | 아, 그래. 너한테 재밌는 선택지를 줄게! |
| 헤카티아 | 달, 지구, 이계...... 어떤 몸에게 살해당하고픈지, 직접 골라! |
|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격파 | |
| 레이센 | 둘이 동시에 덤비다니 부끄럽지도 않나요? |
| 헤카티아 | 아니 그게, 그냥 좀 농담 비슷한 거였어. 승부는 내 패배야. |
| 헤카티아 | ...... 있잖아, 아까 싸우던 도중에 알아차렸는데 |
| 헤카티아 | 너, 달토끼 아니지? |
| 레이센 | 정답. 이젠 환상향의 토끼가 됐죠. |
| 레이센 | 이제 달토끼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겠죠. |
| 헤카티아 | 재밌는 애네. |
| 헤카티아 | 그렇구나~ 이게 바로 지상에 있는 달의 현자의 비책인가... |
| 헤카티아 | 있잖아, 그 현자를 한번 만나 보고 싶은데...... |
| 레이센 | ...... 마침 저도 당신들과 만나 보고 싶다는 뜻을 전하러 온 거에요. |
| 레이센 | 다만, 그 조건으로 꿈의 세계에 있는 달의 주민을 풀어주고 |
| 레이센 | 두 번 다시 달의 도시를 공격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필요합니다. |
| 헤카티아 | 저기, 순호야. 그래도 괜찮겠어? |
| 순호 | ...... 그래. 달의 주민을 돌려보내도록. |
| 순호 | 단, 제시해 온 조건은 절반만 응하겠다. |
| 순호 | 두 번 다시 달의 도시를 공격하지 않는 게 아니라 당분간 달의 도시를 공격하지 않는 거면 받도록 하지. |
| 레이센 | ...... 알겠어요. 그렇게 할게요. |
| 헤카티아 | 오케이 오케이. 그럼, 달의 주민들은 바로 풀어줄게. |
| 레이센 | 에이린 님의 말씀이 딱 맞네. 분명 만나고 싶어할 테니 조건을 제시하고, |
| 레이센 | 그리고 조건을 한 가지 바꾸려 한다면 받아들여라...... 라고 하셨는데. |
| 레이센 | 그럼 혹시 이 사람들과 에이린 님은 한 패인 거 아닐까. |
| 헤카티아 | 응? 방금 뭔 말 했어? |
| 레이센 | 이런, 목소리가 나와 버렸네. 아무것도 아니에요. |
| 순호 | 너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네. |
| 순호 | 이젠 복수심이 사그러들었다. |
| 순호 | 애초에 환상향에 있는 달의 주민들은 원래 적이 아니었으니. |
| 순호 | 물론, 당신도 말이지. |
| 순호 | 무엇보다...... |
| 헤카티아 | 어머, 잘됐는걸. |
| 레이센 | 뭐가요? |
| 헤카티아 | 아무래도 순호가 당신을 마음에 좀 들어하는 거 같아. |
| 헤카티아 | 한동안 복수를 그만두는 건 모두 당신 덕분이야. |
| 레이센 | 그, 그런가요. 그거 참 영광이네요...... |
| 헤카티아 | 달토끼가 아니라면 더 이상 증오할 필요가 없는 상대니까. |
| 헤카티아 | 나도 환상향에서 재밌어 보이는 녀석 좀 찾아 볼까~? |
| 헤카티아 | 혹시 떠오르는 녀석 있으면 나도 소개해 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