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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센 엔딩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15/Reisen's Endings.
원문은 CC BY-SA 4.0을 따르며, 동일한 라이선스로 재배포했습니다.

완전무결/레거시 노미스 엔딩 No. 07

영원정.
미혹의 죽림에 존재하는 원래 달의 주민들이었던 자들의 본거지이다.
에이린"속일 생각은 없었어.
진짜 목적이 달의 도시를 구하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던 건
인간들이 해결해 주도록 만들 생각이었기 때문이야."
에이린"그리고 수많은 달의 주민들한테 이 사실이 알려지는 것도 원치 않았고."
레이센"그러신 것 같아요.
사구메님께 들었어요."
에이린"무사히 만났나 보구나, 다행이네.
사구메가 총명한 사람이어서 일이 잘 풀렸어."
레이센"네에 뭐, 공격받긴 했지만요. 치열한 탄막으로."
레이센"아참, 그나저나 여쭙고 싶은 게 있습니다만......"
에이린"그래, 뭐가 궁금한지 알겠어.
순호에 대한 것이겠지?"
에이린"순호는 달의 도시에 사는, 누군가를 증오하고 있어.
그 이유가 조금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녀의 남편의 아내가 그 사람이야."
레이센"네? 남편의 아내라뇨? 그건 자기 자신 아닌가요?"
에이린"그 여자의 남편은 과거 그녀의 아들을 죽인 인물로,
그 남편을 죽임으로써 남편에게 복수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레이센"남편이 그 여자의 아들을? 어떻게 된 거죠?"
에이린"그 남편의 악처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던 사람이......
너도 알고 있는 상아 (嫦娥), 바로 그 사람이야."
레이센"네? 상아님이라면 분명 달토끼의 지배자이신......"
에이린"순호는 상아를 굉장히 증오하고 있어.
더 나아가서는 상아를 받들고 있는 달의 주민 모두를 증오하고 있지."
에이린"달의 도시의 침략을 시도하고는, 지혜를 겨루어 쫓아낸다.
그런 일이 정기적으로 일어나고 있었지.
물론,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달의 주민은 극히 일부지만."
레이센"흐에, 깜짝 놀랐네요.
인간관계는 너무 특이해서 이해가 잘 안 갔지만
달의 도시도 한편에서는 공격을 받고 있던 거군요."
에이린"이 이야기는 달토끼들에게는 말하지 말도록 해."
레이센"상아님 귀에 이 이야기가 들어갔다간 끝장이겠죠?"
에이린"토끼가 이용되고 있으니까. 상아에 대한 하극상에."
이번엔 레이센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 모양이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단순히 지상에 떨어진 달토끼였던 레이센은 약간 스승님과 가까워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달의 주민들과는 예전처럼은 접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도 느꼈다.
<c$Ending No.04 달의 도시의 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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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엔딩 No. 08

영원정.
미혹의 죽림에 존재하는 원래 달의 주민들이었던 자들의 본거지이다.
레이센"으아~ 야단맞았다......
당분간 영원정에는 못 돌아가겠지.
할 수 없지, 한동안은 노숙할까......"
레이센"나도 참...... 왜 '감주의 약'을 안 쓰고 가려고 했던 거지?
마가 끼었던 건가."
레이센"그건 그렇고, 그 적...... 상아님의 이름을 입에 올렸지.
혹시, 진짜 목적은 상아님인 걸까?"
── 상아.
달의 도시에 유폐된 달의 여신.
달토끼의 지배자이기도 하다.
??"레이센아.
돌아오렴."
레이센"아, 카구야님......"
카구야"에이린이 말은 그렇게 했어도, 정보를 갖고 돌아온 걸 칭찬하고 있어. 약을 쓰지 않았던 건 불같이 화내긴 했지만."
레이센"불같이 화내신 건 알고 있죠. 아무튼 감사합니다."
카구야"아 그리고, 에이린도 모르고 있던 사실이 있던 것 같아.
그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알려주렴."
레이센"모르고 계셨던 사실이라니...... 그게 어떤 거죠?"
카구야"요정이 나타나서, 그 녀석이 순호를 '주인님의 친구님'이라고 했다며?"
레이센"네, 맞아요."
카구야"순호에게 친구가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거든.
어쩌면, 그게 순호의 비장의 카드였을지도 모르겠다 싶어."
카구야"그 이야기, 내게 자세히 알려주지 않으련?
어떤 요정이고,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레이센은 카구야의 호의 덕분에 영원정으로 돌아왔다.
에이린도 더 이상 화내지는 않는 듯했다.
레이센은 요정에 대한 이야기를 가능한 한 상세히 전했다.
그러나 그 정체는 누구도 확실히 밝혀내지 못했다.
왠지 모를 불길함을 느끼던 와중에, 느닷없이 적이 먼저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그것은 꿈 속의 이야기였다. (엑스트라로 이어집니다)
<c$Ending No.08 진정한 악몽의 시작$>
<c$올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c$자력 클리어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