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무 엔딩
데이터 출처: Touhou Patch Center — Th06/Reimu's En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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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엔딩 No. 3 (레이무 A)
굿 엔딩 No. 3 (레이무 A)
역시, 여름은 이래야지. 얼마 전처럼 묘하게 어두운 여름엔 해바라기 기름도 못 뽑잖아.
이걸로 신사에 사람 수가 늘게 된다면 더 좋겠지만.
정말이네~ 이래서야 장사같은 게 되기는 하는 거야?
넌 인간도 아니잖아. 너같은 놈이 없어지면 그나마 나아질지도 모르겠는데?
너무하잖아. 내가 있는 거랑 상관없이 애초에 여기에 사람이 올 일은 없을 텐데.
그건 그렇다 치고, 너 햇빛에 약한 거 아니야? 그냥 빨리 재로 변해버리기나 해.
양산이 있으니까 괜찮아.
그걸로 괜찮다면서 뭐하러 안개같은 걸 뿌린 거야......
잠깐, 위험해! 햇빛에 닿잖아!
조금 정도는 햇빛을 쬐는 편이 좋지 않을까? 병적으로 하얀 피부를 봐도 그렇고.
그 전에 이미 기화해 버린다고.
그리고 그 기화된 기체를 조금이라도 마시면 죽지 않는 몸이 되어 버려.
......그건 좀 싫은걸.
역시 그렇지?
그러면 20년 정도만 받도록 할까~
우우......
굿 엔딩 No. 4 (레이무 B)
굿 엔딩 No. 4 (레이무 B)
아~ 오늘은 평소보다 더 덥잖아. 이러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애초에 아무도 오지 않으니 일 같은 건 없지만서도.
덥고 심심하면 무서운 이야기라도 하는 게 어때?
어...... 혼자서 그러는 건 뭔가 안쓰럽잖아.
혼자라면 혼자지.
혼자가 아니잖아!
별 상관은 없지만, 정말로 가난해 보이는 건물이네.
시끄러워. 신사란 건 원래 그런 거야.
마치 괴담속 건물 그 자체인걸. 시원해지겠어.
대체 뭐가 아쉬워서 대낮부터 인간이 아닌 거랑 무서운 이야기를 해야 하는 건지.
밤까지 기다려 줄 수도 있는데.
기다리지 마.
......그래서?
응?
괴담 내용이 뭐야?
으음~ 500년 이상 살아온 소녀 이야기.
그게 어쨌다는 거야?
내 이야기라고.
......피는 빨지 마라.
배드 엔딩 No. 1 (레이무)
배드 엔딩 No. 1 (레이무)
미치겠네, 그 녀석을 꼭 쓰러뜨려야만 안개가 걷히는 건가?
그건 그렇고, 날씨는 또 왜 이리 쌀쌀한 거야.

